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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유홍준 교수와 함께 떠난 문화유산 답사기가 지난주에 이어 2부가 전파를 탔다. 우여곡절 많은 ‘1박2일’이 강호동 부재 속에서 촬영된 세 번째 방송이다. 걱정도 많고 우려도 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재미와 감동 두 마리 모두 잡는데 성공한 듯하다. 6개월 후 종영이란 한시적 방송이란 점이 안타깝지만 제작진의 기획력과 출연 연기자들의 재치와 입담 그리고 감동으로 뭉쳐진 막강 파워를 가진 ‘1박2일’이 종영이란 최악의 상황을 돌파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난주에 ‘1박2일’에 대한 리뷰를 올리면서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교육적인 면을 유감이 보여줬고. ‘1박2일’이 추구하는 방송의 모토를 제대로 보여준 것이라 언급한바 있다. 그래서 문화유적을 여행하며 갖는 의미는 강조 하지 않고 각설하려고 한다. 즉 ..
예능 5형제의 의기투합 반란에 놀라다 우여곡절 많던 ‘1박2일’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를 비웃듯 강호동의 부재를 그리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그동안 강호동은 ‘1박2일’의 중심에 서서 중심을 잡는 강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시청자들도 그런 모습에 강호동을 좋아했고 ‘1박2일’을 국민 예능으로 반석에 올리는 역할을 했다. 처음에 강호동 하차 소식을 들었을 때 어안이 벙벙했던 것도 당연한 일이다. 갑작스런 강호동의 하차 언급과 뒤이어 터진 강호동의 세금 탈루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불연 듯 그럼 ‘1박2일’은? 란 머릿속을 스쳐갔다. 강호동의 안타까운 소식을 뒤로 하고 ‘1박2일’을 볼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강호동의 잠정 연예계은퇴도 아쉬운 대목이지..
'); } //--> 강호동의 연예계 잠정 은퇴로 혼란을 가졌던 ‘1박2일’이 5인체제로 안정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강호동 없이 5명이 ‘1박2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지만 지금까지 ‘1박2일’은 성공적인 5인체제다. ‘1박2일’을 즐겨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재미와 감동의 두 마리 토끼를 이번 주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와 함께 떠난 ‘1박2일’의 100번째 여행이라 말로 감동과 재미를 듬뿍 담고 있었다. 또한 감동과 재미 속에 사회적 시사점을 꼬집고 넘어갔다. 그래서 ‘1박2일’이 국민 예능 프로그램이라 하는 지도 모르겠다. 표면상 ‘1박2일’은 100번째를 기념해서 명사를 모셔 함께 여행을 떠는 것이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속뜻은 웃고 즐..
'여친구'가 유종의미를 거두었다. 시청률이 전부는 아니지만 수목극 드마라 1위를 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사실 '여친구'는 시청률이 10%초에서 20%초까지 안정된 시청률을 거두었지만 이것도 '제빵왕 김탁구'를 상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기의 안정된 연기는 물론 백치미 구미호 신민아의 신선한 연기 또한 호평이다. '여친구'가 말하고 싶은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 왜 구미호는 인간이 되려고 했을까? 사랑하는 차대웅(이승기)와 행복하게 곁에 남고 싶어서 일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구미호가 갈구한 인간세상이란 것이다. 평범한 인간 세상이 그립고 같아지고 싶다는 것이다.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고 능력을 가진 구미호가 지극히 평범한 인간이 되려고 한다는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차대웅과 ..
물오른 이승기의 연기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철이 없는 남자 주인공이 우연히 구미호를 만난 뒤 사랑을 하게 되는 판타지 멜로드라마가 바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다 역시 판타지 물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만들어 주곤 한다. 처음 만난 구미호 신민아에게 겁을 잔뜩 집어 먹고 도망가려 애쓰던 때는 온데간데없고 필요에 의해서 동거까지 하게 되는 우여곡절이 많은 이승기-신민아 커플의 달달한 사랑 놀음에 완전 빠져 버리게 한다. 동거를 하게 된 의도가 불순한 필요에 의해 시작된 일이지만 동거라는 남녀 간에 있어 최대의 흔들림이 있을 법한 공간속에 둘만의 사랑은 싹트게 되어 버리는 순간마저도 너무 행복하게 그려져 있다. 신민아의 이승기를 향한 끝없는 애정 공세..
'); } //--> '장난스런 키스'가 시작 전 관심과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첫 방송을 보고 실망이 지나쳐 한숨이 절로 나온다. 물론 대진운도 없던 것도 있었지만 그 불운한 대진 운은 김현중이란 스타가 체워주리라 생각했지만 시청률은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워낙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가 있어서 후발로 출발한 '장난스런 키스'는 힘에 겨워 보인다. 현재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률 50%가 넘을지에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수목극인 '내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이승기와 신민아의 연기호흡으로 12%의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비하면 '장난스런 키스'는 3.6%라는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청률로 보자면 김현중은 김탁구가 부러울지 모르겠다. 시청률 40%만 넘으면 국민드라마..
'); } //-->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가 처음 출발의 호평이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처음 신민아의 여기 논란이 불기도 했지만 어느덧 이승기와 신민아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일소에 해소되었다. 이승기(대웅)는 자신이 영화를 찍기 위해 구미호(신민아)의 구술이 필요해 어쩔 수 없는 동거를 시작하지만 대웅과 미호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되면서 미묘한 감정 변화가 감지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목적에 의해 동거를 시작한 미호와 대웅 그들이 일상에서 겪으면서 서로의 마음이 열리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든다. 미묘하게 감지되는 신민아를 향하는 이승기의 마음이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어느 순간 미호가 동주선생 이야기를 하면 질투를 하고 미호의 고백에 마냥 ..
솔직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는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 1박2일의 이승기와 신민아가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청률은 기본이고 동시간대 1위도 넘볼 드라마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물론 타 방송사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어려움이 있을 걸로 예상은 된다. 그러나 오랜만의 트렌디 드라마라서 기대해 볼만 하지 않을까? 한다 SBS에서 아마도 이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에 기대를 한껏 한 것 같다. 또한 뒤에서 지원사격을 무한대로 한 것도 눈에 보이다. 이승기와 강호동이 MC를 진행하는 '강심장'에서는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스페셜로 장장 2주 동안 방송을 했다. 물론 이승기가 MC를 하고 있어 어느 정도 지원은 이해할만 하지만 2..
이번 주 이 고등학교 시절 수학여행으로 되돌아 가서 추억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수학여행특집’으로 여행을 떠났는데요. 국내 수행 여행지로 많이 찾는 경주로 가서 유적 및 역사적 흔적을 보고 알리는 목적이 될 듯 합니다. 누가 뭐라 해도 은 주말 예능의 최강자라고 생각됩니다. 김C의 하차를 알고 보는 은 왠지 김C에게 눈이 가는 것은 사실 이였습니다. 수학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버스 안에서의 장기자랑인데요. 도 휴게소에서 장기자랑을 집에서 가지고 온 도시락 쟁탈전을 벌이는 것 이였는데요. 팀원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어 기뻤습니다. MC몽은 이별의 아픔을 노래에 담아 아픔을 승화 시켰고, 이승기는 모범생 다운 모습을 보여줬지요. 김C 또한 기존의 조용한 모습에서 획기적으로 변신을 하였는데요. 강수지에 ..
이 '코리안 루트-국토대장정' 2탄이 방송되었는데 MC들이 각자 팀을 나누어 자신들이 계획한 여행을 하면서 촤충우돌 경험들로 많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팀은 강호동-이승기. 은지원-김종민, 김C-이수근-MC몽 3팀으로 나눠 여행을 했는데요. 김C-이수근-MC은 녹차 밭에서 '녹차송'만들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역시 공정여행다운 모습이더군요. 강호동과 이승기는 무전여행이나 다름없이 여행을 무작정 시작했는데 시골 산골 마을에 도착해서 만난 이장님이 예능감 충만한 예능 고수였던 것입니다. 정말 너무 웃겨 말도 잘 안 나올 정도 였는데요. 조작방송을 조장하거나, 강호동보다 뛰어난 입담으로 강호동-이승기를 당황스럽게 하더군요. 우연히 들른 마을에서 우연히 만난 이장님의 화려한 입담으로 1박2일이 더 즐거웠습니다. 이..
'); } //--> K-pop이 한류붐을 타고 외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한몫하는 것이 한국의 아이돌 문화도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언제부터인지 한국의 대중음악은 그 깊이를 간음하는 것보다는 한번 듣고, 한때 흘려 보내는 노래들로 넘쳐 흐르는 분위기다. 주류를 이루는 노래들이 그러하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의 노래가 수준이 떨어진다거나 혹은 경멸한다는 생각은 없음을 밝힌다. 가요 트렌드라는 것이 유행처럼 따라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대중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업적 측면을 무시할수 없어 그 방향성을 타는 것은 당연한 귀착이다. 가요계의 전반적 문제를 들춰내기 위해 서론이 장황한 것은 아니다. 다만 알게 모르게 표절이란 문제가 가요계를 강타했음에도 별다른 문제 해결 능력이..
요즘 최고로 잘 나가는 아이돌은 단연 2PM이다. 짐승돌, 찍택연 등등 수많은 닉네임들이 화제가 되고 있으며 그들이 방송에서 말한 내용들은 인터넷을 달구는 불소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7인으로 출발한 2PM 그룹이 우역골절을 겪으면서 6인으로 다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것 또한 다들 알고 있을 것라 생각된다. 친형제같은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며 지금 그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현재 2PM은 수많은 CF 출연과 방송출연, 여기저기 요청들어오면 출연 요청 등등 아마도 즐거운 비명을 지를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들이 나와야 소위 말하하는 시청률 전쟁에게 이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리한 출연 요청도 할지도 모른다. 이번주 화요일에 방송한 강심장과 승승장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