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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승승장구' 무모한 경쟁으로 무너지는 팬심!

블랙뮤젤 2010. 2. 19. 15:51

요즘 최고로 잘 나가는 아이돌은 단연 2PM이다. 짐승돌, 찍택연 등등 수많은 닉네임들이 화제가 되고 있으며 그들이 방송에서 말한 내용들은 인터넷을 달구는 불소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7인으로 출발한 2PM 그룹이 우역골절을 겪으면서 6인으로 다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것 또한 다들 알고 있을 것라 생각된다. 친형제같은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며 지금 그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현재 2PM은 수많은 CF 출연과 방송출연, 여기저기 요청들어오면 출연 요청 등등 아마도 즐거운 비명을 지를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들이 나와야 소위 말하하는 시청률 전쟁에게 이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리한 출연 요청도 할지도 모른다.



이번주 화요일에 방송한 강심장과 승승장구는 다른 채널이지만 동시간대 방송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에서 겹치기 출연한 2PM 멤버가 있어 어리둥절 했다. 강심장에 출연한 택연과 준호, 그리고 타 방송사 프로그램인 승승장구에는 2PM 전멤버가 출연했다. 예전에 논란이 되었던 겹치기 출연인 것이다. 한동안 스타의 겹치기 출연으로 말이 많았다. 그래서 한동안 스타들의 스캐쥴 조율로 겹치기 출연은 줄어들었다 생각했는데 다시 겹치기 출연을 보니 좀 황당했다.

겹치기 출연은 '스타' 그들만의 특권인가? 아무리 탑 스타라 하여도 겹치기 출연은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처시인거 같다. 겹치기 출연은 시청자들에 대한 스타의 배려가 없다는 것은 반증하는 것이다. 아무리 시청률 경쟁을 한다고 해도 무리하게 겹치기 출연을 할수 밖에 없이 방송 스캐쥴 편성을 그렇게 잡았을지 모르나? 제작한 방송 PD보다 먼저 그 겹치기 출연한 스타를 먼저 시청자들은 비난한다.

강심장과 승승장구는 화요일 밤 11시를 담당하는 경쟁 예능 프로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경쟁 상대이긴 하지만 편법을 써서까지 방송을 제작하고 방송하는 무리수를 두어서는 안된다. 그래도 상도덕이란 것이 있지 않는가? 아무리 피말리는 시청률 경쟁속에 살고 있다고 하나 연예인들의 이미지와는 상관없이 동시간대에 같은 스타를 방송에 내보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방송사의 잘못된 시청률 경쟁으로 부득이 하게 겹치기 방송되었을지 모른다. 아니면 스캐쥴 조정을 할수 없어 어쩔수 없이 출연했으리 모른다. 사실 누구의 잘잘못을 객관적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누구를 먼저 비난해야 할지 모른다. 하지만 겹치기 출연은 예전의 탑 스타들이 거쳐간 그릇된 방송 행태였다.

짐승돌 2PM에 꾸준한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예전의 스타들이 했던 잘못된 방송 관행을 피해야 할것이다. 겹치기 출연하지 않아도 2PM 그들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는 많기 때문이다. 스타가 되었다고 해도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시청자와 팬을 위한다면 겹치기 출연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2PM, 스타의...>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모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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