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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C 하차 이유가 ‘왕따’ 때문?

블랙뮤젤 2010. 5. 24. 06:03

이번 주 <1박2일>이 고등학교 시절 수학여행으로 되돌아 가서 추억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수학여행특집’으로 여행을 떠났는데요. 국내 수행 여행지로 많이 찾는 경주로 가서 유적 및 역사적 흔적을 보고 알리는 목적이 될 듯 합니다.  누가 뭐라 해도 <1박 2일>은 주말 예능의 최강자라고 생각됩니다. 김C의 하차를 알고 보는 <1박2일>은 왠지 김C에게 눈이 가는 것은 사실 이였습니다.



수학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버스 안에서의 장기자랑인데요. <1박2일>도 휴게소에서 장기자랑을 집에서 가지고 온 도시락 쟁탈전을 벌이는 것 이였는데요. <1박2일> 팀원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어 기뻤습니다. MC몽은 이별의 아픔을 노래에 담아 아픔을 승화 시켰고, 이승기는 모범생 다운 모습을 보여줬지요. 김C 또한 기존의 조용한 모습에서 획기적으로 변신을 하였는데요. 강수지에 ‘보라빛 향기’를 불러 나름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번 장기 자랑은 스텝들이 1표의 투표권을 가지고 맘에 드는 멤버에게 표를 주는 건데요. 1위는 강호동이 당당히 차지 했습니다. 강호동의 장기자랑은 손색없이 재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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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쉬운 것은 김C는 그 많은 스텝들로부터 단 1표도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재미 없고, 망쳤다고 해도 1표도 획득하지 못했다는 것이 눈을 의아해 하게 만들 더군요.  분명 김C의 장기자랑에서 스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는데요. 동정표도 없이 0표를 얻더군요. 다른 멤버들은 최소한 2표이상 고르게 표를 받았습니다. 물론 본 필자가 김C가 이미 하차가 결정된 사실을 알고 있어 그렇게 보였는지 모르지만 왠지 ‘왕따’ 당했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더군요. 김C가 <1박2일>에서 하차에 있어 외압설까지 나왔는데요. 김C가 분명 외압은 없었다고 밝혀서 일단락 되었지요.



이번 장기자랑에서 <1박2일> 팀이 김C를 왕따 시켰다는 것은 분명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왠지 씁쓸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장기자랑에서 0표를 받은 일로 김C가 <1박2일>을 하차 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는데 영향을 주었지 않았을까요. 왕따라는게 하루 이틀에 아픔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누적이 되었다면 큰 아픔될 수 있으니까요. 지나친 억측일지도 모르지만 하차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0표라는 결과를 보는 순간  그냥 웃고 넘기기에는 씁쓸해지더군요. 분명 <1박2일>에서 김C를 왕따 시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김C가 <1박2일>을 하차하는 것이 아쉬움이 남아서라고 생각합니다.

< 1박2일…>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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