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우 (22)
블랙뮤젤의 난장난타
문근영의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수목극 정상자리를 굳혔다. 드라마가 문근영 혼자 이끈다는 것은 무리가 있고 출연진들의 주연과 조연급들의 연기 조화가 이루어진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중 아이돌 출신 옥택연의 연기는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부터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낳았다. 우연찮게 방송 3사 드라마에 아이돌 출신 가수가 연기 도전을 동시에 3명이 하게 되어 아이돌 출신 연기력에 대해 자연스럽게 비교 평가하게 되었다. 에 슈퍼주니어 멤버인 최시원이 먼저 드라마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뒤이어 나란히 의 2PM멤버 옥택연과 에서 2AM멤버인 임슬옹이다. 모두다 아이돌 출신이며 그룹출신이라는 점이 보는 재미가 더욱 솔솔하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드라마에 그것도 아이돌 출신 가수가 연기에 도전 하다보니 ..
'); } //--> 은조는 사랑을 받거나 사랑을 주는 것 조차 표현하지 않는 인물이다. 너무 힘든 삶을 살아왔기에 마음에 문을 닫고 살아왔던 것이다. 그것만이 살아 갈수 있는 유일한 방법 이였을지도 모르겠다. 8년 전 대성참도가로 들어온 후 처음으로 따스한 감정이란 걸 느끼는 사람을 만났다. 그가 바로 홍기훈(천정명)이다. 그가 사랑스런 목소리로 "은조야"하고 불러줬을 때 이미 은조는 완벽한 사랑의 감정은 아니지만 비슷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으리라 생각된다. 처음으로 마음을 열어줬던, 그 기훈이 떠나고 그를 잡아줬던 사람이 바로 구대성, 의붓아버지였던 것이다. 은조에게 어깨를 내어준 세 남자가 있다. 의붓아버지 구대성, 처음으로 마음을 열었던 기훈, 그리고 한정우다. 기훈의 사랑스런 손 앞에서 언급했지..
요즘 '신데렐라 언니'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문근영이 한층 연기력이 돋보이는 은조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여동생이라 불릴정도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그녀의 매력이 무엇인가 알고 싶어졌다. 그래서 그동안 그녀가 출연한 배역들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보고자 한다.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를 보면 눈물 연기가 주를 이루긴 하다. 그래서 눈물연기에서는 최고였나 보다. '신데렐라 언니' 현재 방영중인 '신데렐라 언니'에서의 은조역은 겉으로 보기엔 당차보이고 강인한 모습으로 보여지나 속으로는 여리고 감정적이며 눈물많은 배역이다.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이 보여주는 연기는 매우 어려운 감정선을 보여줘야 하는 어려운 배역이다.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소름이 ..
'); } //--> 그동안 신데렐라 언니인 은조(문근영)와 홍기훈(천정명) 그리고 구효선(서우)와의 관계에 대한 스토리를 주로 이야기 해왔다. 이번엔 상대적으로 적은 분량과 스토리에서 약간 벗어나 오히려 주변인처럼 느껴지는 그런 인물, 그러나 없어서는 안될 인물인 한정우(택연)를 지극히 주관적 관점에서 보려한다. 이미 사랑을 나누어 가질수 없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신데렐라 언니'는 부모에 대한 사랑, 자매지간의 사랑, 그리고 남녀의 복잡한 사랑까지 얽히고 설켜 있어 '신데렐라 언니'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미 없어진 사랑 그런 반면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랑까지 '신데렐라 언니'의 최종 목표는 사랑이 아닐가 한다. 새아버지에 대한 은조의 마음 변화가 사랑이라 말할수 없지만 존경의 마음으로 받아 들여도..
'신데렐라 언니'가 항상 무겁고 슬픈 것만은 아니다. 이번주 방영한 '신데렐라 언니'에서 은조의 슬랩스틱 코미디는 순간 멍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보여준 은조는 어딘가 모르게 슬픔을 간직한 갸날프지만 억척스런 그런 모습이였는데, 갑작스런 슬랩스틱 코미디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순간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의 캔디가 생각 나게 했다. 문근영식 완벽한 몸개그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급한일 때문에 달려가는 은조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그장면을 김갑수(구대성), 천정명(홍기훈)이 바라보면서 어이없어 하면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보여줬다. 매정하고 남에게 따뜻한말 건네지 않는 그런 아이가 은조이긴 하지만 이런모습에서 미워할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천정명의 어~~~하며 탄식하는 표정하며, 구대성의 어쩔줄..
거침없는 인기를 구가하는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의 존재는 최고의 내면 연기를 보여주는 연기자라는 생각을 지울스 없다. 그동안 '신데렐라 언니'는 그동안 우리가 '신데렐라' 동화속에서 꿈궈오던 모습이 아니라 다른 관점에서 신데렐라와 신데렐러 언니 그리고 계모를 '신데렐라 언니' 드라마에 보여주고 있다. 즉 '신데렐라'를 21세기형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계모의 딸, '신데렐라 언니'가 신데렐라를 보며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동화를 완성해 가는 드라마다. '신데렐라 언니'가 극전개상 반전은 필연적이라는 것은 이미 PD가 언론에 공표했기에 어느정도 시청자들은 이해하고, 한편으로는 어떤 반전이 극에 숨어 있을 것인가 하는 기대도 가지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에서 가장 중요한 신데렐..
문근영의 애절하면서 당찬 연기에 푹빠져 수목 드라마에 시간에는 어김없이 TV 브라운관에 어느센가 앉아 있게 만든다. 동화속 신데렐라에 반전을 꾀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이야기가 풀어지는것이 너무 재미 있기 때문이다. 어느덧 '신데렐라 언니'는 6회를 마무리 했다. 첫만남에서 좋아하게 된 감정을 뒤로하고 8년이란 아픔과 기다림으로 견디고 서있는 현재 모습이다. 그래도 마음한구석에 믿음이란 마음을 먹게 해준 기훈(천정명)의 갑작스런 이별통보 더 독하게 마음먹었던 은조에게 "은조"하고 불렀던 기훈이 다시 돌아오고 어렸을적 함께 했던 한정우(택연)이 도가의 아르바이트로 들어오면서 효선(서우)까지 이 4명의 운명적인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려 한다. 그동안 주인공인 문근영, 천정명, 서우는 1회부터 꾸준히 출연했..
역시 국민여동생 문근영이다. 수목극 싸움에서 승기를 잡은 듯 하다. 물론 문근영 혼자서 '신데렐라 언니'의 시청률이 상승한것은 절대 아니다. '신데렐라 언니' 나름의 감각과 스토리 구성, 그리고 출연배우들의 연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은조, 그녀의 눈물과 생각을 담은 나레이션이 함께 흐르는 장면과 같은 독특한 형식 또한 '신데렐라 언니'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이번주 '신데렐라 언니'는 효선과 은조 그리고 기훈과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상당히 시간을 할애했다. 그동안 내꺼라고 믿고 있던 기훈오빠가 어느순간 시선이 은조를 바라보고 있음을 효선(서우)이 느낀다. 그동안 줄곧 자신만 바라보던 사람이 본인외에 다른 사람을 본다는 것이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고, 놀랐을 지도 모른다. 왜..
국민여동생 주연의 '신데렐라 언니'가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게 하는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사실 동화속에서는 신데렐라가 주인공이지만 '신데렐라언니'에서는 그반대로 시선이 신데렐라 언니의 입장에서 본다는 것 자체가 새로움이다. 신데렐라 언니로 나오는 문근영(송은조)의 까칠한 모습이 왠지 미워보이지가 않다. 마음은 여린 소녀이지만 겉으로 강해보이려 하는 모습으로 비춰져서 그런지 내심 측은하기까지 하다. 은조 언니와 친해지고 싶은 구효선(서우)에게 가시돋친 말로 밀어낸다. 도가에서 아르바이트 일을 하는 홍기훈(천청명)에게도 까칠함은 멈추지 않는 은조!....그러나 왠지 기훈도 은조와 같은 처지의 외로움을 간직하고 있음을 느낀다. 분명 은조는 그런 기훈의 옆모습에서 자신과 같은 슬픔을 보고 왠..
'신데렐라 언니'가 동시간대 방송하는 수목드라마들속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국민여동생 문근영 출연으로 한층 더 관심과 기대를 걸고 있던것도 사실이다. 동화속에서는 신데렐라의 시선을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신데렐라 언니'에서는 반대로 언니(송은조)의 입장에서 전개되는 것이 흥미롭다. 사실 이것부터가 반전의 시작이긴 하다. '신데렐라 언니'가 산뜻한 출발을 한것은 맞지만 서우(신데렐라, 구효선)의 연기력 논란 또한 인터넷을 달궜다. 주로 서우의 연기가 너무 억지 오버스러운 연기를 했다는데에 손발이 오글거린다는 혹평까지 내놓기도 했다. '신데렐라 언니'는 반전으로부터 시작된 드라마이다. 서우의 연기는 모든 사랑을 듬뿍받고 자란 여자아이지만 엄마 없이 홀로 자란 아이이기도 하다. 모든 사랑을 받고 자랐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