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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변하는 팔색조 배우 문근영

블랙뮤젤 2010. 4. 29. 19:51

요즘 '신데렐라 언니'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문근영이 한층 연기력이 돋보이는 은조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여동생이라 불릴정도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그녀의 매력이 무엇인가 알고 싶어졌다. 그래서 그동안 그녀가 출연한 배역들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보고자 한다.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를 보면 눈물 연기가 주를 이루긴 하다. 그래서 눈물연기에서는 최고였나 보다.

'신데렐라 언니'
현재 방영중인 '신데렐라 언니'에서의 은조역은 겉으로 보기엔 당차보이고 강인한 모습으로 보여지나 속으로는 여리고 감정적이며 눈물많은 배역이다.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이 보여주는 연기는 매우 어려운 감정선을 보여줘야 하는 어려운 배역이다.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소름이 돋을 정도로 매력적이기까지 하다. 눈물연기만큼은 일품이다.



'가을동화'
그러보 보면 문근영이 국민여동생이라 불릴정도로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가을동화'의 송혜교의 아역인 윤은서역이다. 가을동화는 어릴 때부터 남매로 지내오던 준서와 은서의 비극적인 사랑을 가슴아프게 그린 드라마이다. 여기서 송승헌이 좋아하게 되는 은서를 연기했다. 그러고 보면 이 드라마에서도 문근영은 눈물이 많은역을 맡았다. 송승헌과 송혜교가 스타로 발돋는 계기가 되기 한 드라마이다.


'바람의 화원'
김홍도는 '서당'과 '씨름'등의 생동감 넘치는 풍속화 뿐 아니라, 거대한 의궤(궁중의식을 기록한 그림), 수묵화, 그리고 자신의 노년을 사실적으로 그린 자화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그림을 남긴 역사상 가장 유명한 조선의 화가이다. 또한 세련된 필치로 남녀간의 애정을 다룬 그림으로 유명한 신윤복은,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일지라도 그의 그림이 인쇄된 그림엽서나 달력 한 번 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현대에까지, 아니 현대에 와서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여기까지가 두 사람에 대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이 드라마에서 남장여장을 하며 스승인 김홍도를 마음에 두고 고민하고 연민을 느끼는 감정 연기를 했다.




사극은 '바람의 화원'에만 출연한것이 아니라 '명성황후'에서 이미연이 맡은 명성황후의 아역을 연기하기도 했다. 사실 문근영이 이렇듯 아역배우로부터 출발해서 성인연기자로 이미지를 얻기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했으리라 생각된다. 지금까지 문근영의 연기는 악평 혹은 혹평보다는 호평들이 주를 이루고 있을 만큼 그녀의 연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신데렐라 언니'에서 그녀가 아버지라 부르고 싶을 정도로 마음을 열었던 구대성의 죽음으로 또한번 마음이 아프고 단단히 닫힌 마음의 빗장 문이 열리는 시점에서 더더욱 힘들게 되었다. 구대성의 죽음으로 '신데렐라 언니'에서 큰변화를 예고하고 있는데 그녀의 끊임없이 변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신언니' 문근영 끊임없이...>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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