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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뮬란:전사의 귀환'은 이미 알고 있는 애니메이션인 '뮬란'을 다시 제작한 영화이다. 이미 알고 있는 '뮬란'은 월트 디지니 픽쳐 애니메이션이 제작하고 월트 디즈니 픽쳐스가 1998년에 개봉한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이는 디즈니의 36번째 클래식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이며 디즈니르네상스에 속하는 작품이다. 중국 전설 중의 하나인 목란사의 주인공인 화목란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뮬란'은 침략전쟁으로 얼룩진 위진남북조시대, 위나라의 풍요로움을 시기하던 유연족은 각지에 흩어져있던 부족들을 규합해 위나라를 위협하기 시작한다.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위나라는 유연족에 맞서 나라를 지켜낼 군을 결성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장정들을 소집한다. 어렸을 때부터 무술을 즐기며 자란 뮬란은 아픈 아버지 몰래 남장을 한 채 ..
표절논란을 겪는 어느 소설작가가 심기일전하기 위해 조용한 곳으로 떠나며 사건은 시작된다. 반드시 재기해야 하는 강박관념으로 사로잡혀 글을 제대로 쓸 수 없던 그녀가 어느 외딴 집에 도착하였으나 처음부터 문제가 생기는데......, 20여 년간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군림해온 백희수(엄정화)는 발표한 신작 소설이 한 공모전의 심사위원 당시 심사를 맡았던 작품을 표절했다는 혐의를 받게 되면서 하루아침에 명성을 잃고, 결혼생활마저 순탄하지 못하게 된다. 심기일전하고 글을 쓰려 외딴 별장으로 내려오면서 연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소설로 쓴다. 자신의 딸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소설책으로 출간하지만 이 또한 표절 논란에 휩싸인다. 하지만 절대 표절일 리 없다라고 굳게 믿는 백희수 이 모든 사건의 전말을 밝히..
'아더와 미니모이2 : 셀레니아 공주 구출 작전'가 전편에 이어 후편이 나왔다. 사실 전편에서 신선한 재미와 모험심을 심어 주는 그런 영화였으나 전편보다 못한 후편은 없는 듯 할 정도로 이번 후속편은 실망감이 더욱 많다. 물론 3편으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 영화이기는 하지만 극장가로 끌어 들이기에는 너무 미약한 스토리 전개가 아쉽다. 열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 땅 속 왕국 미니모이들을 만날 수 있다! 3년 동안 지하세계에서 악당 말타자드의 감옥에 갇혀있던 할아버지를 구출해 현실로 돌아온 아더(프레디 하이모어 분). 아더는 지하세계에서 알게 된 꼬마친구 미니모이들에게 배운 대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으며 지낸다. 열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 아더를 위한 파티를 열기로 한 미니모이들과의 약속을 고대하며 땅..
디센트 전편의 흥행 성공에 이어 올 여름 극장가에 "디센트2 : 탈출...그리고 7일후"로 돌아온다. 국내 개봉일은 12일로 개봉 확정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편에서는 동굴 속에 사는 볼 수는 없으나 소리에 민감하게 받아 드리는 괴물이 등장하여 공포감에 휘말리게 했다. 사실 괴물이란 설정 자체가 징그럽고 무자비하게 사람을 난도질 하고 죽이는 모습에 잔혹함을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참혹 그 자체였다. 이번 디센트 2도 동일한 설정과 동일한 괴물의 등장으로 공포감은 어느 정도 반감 될 듯하다. 왜냐하면 관람객은 이미 그 괴물을 전편에서 봐서 익숙해 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디센트 2가 공포감이 없는 그저 그런 공포영화로 보면 큰 착각이다. 이미 익숙한 동물 괴물이 등장하지만 공포영화 특유의 깜짝 등..
아마도 엄마란 단어를 생각하면 가슴 한 켠에 아련한 뭉클함이 만져진다. 엄마란 단어는 사랑, 감동, 고통, 측은함처럼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아마 말로 표현하기 힘들 만큼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영화 ‘친정엄마’는 다른 사람들은 모두 아들 예찬론을 펼치는 시대에 반대로 딸 예찬론을 펼치며 자랑스런 딸로 키우기 위해 헌신적 사랑을 딸에게 준다. 주인공 지숙(박진희 분)는 시장에서 100원을 깎는 모습과 학교에 찾아오면 엄마(김해숙 분)의 모습이 창피하다며 오지 말라던 그런 딸이었다. 배움도 없고 꾸미지도 못한 엄마의 모습이 그냥 그 시대의 창피하고 싫었던 것이다. 마냥 좋은 딸에게 하나라도 더 주고 먹이고 뒷바라지를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영화에 녹아 들어 있다. 그런 딸이 어느덧 ..
신문을 보다 깜짝 놀란 일이 벌어졌습니다.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내용이 있더군요. 6월16일 개봉을 앞둔 영화인 ‘포화속으로’가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시사회를 가졌는데 영화 장면 중에 동해를 일본해 표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한국영화가 이런 실수를 했다는 것이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더군요. 시사회 후 미국의 유명 평론가 스콧 폰다스는 권상우의 연기에 호평했다고 하더군요. ‘포화속으로’는 한국전쟁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면서 반공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6.25 발발 60주년인 해에 애국심을 불러 일으켜 영화티켓을 사게 만드는 그런 영화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6월 달에 개봉할 일이 아니겠죠. 어느 정도의 계산된 개봉일 이라고 여겨집니다. 한국사람은 유독 ..
추억의 영웅 아톰의 귀환 TV 시리즈로 방영된 추억의 아톰이 블럭버스터 영화로 올 1월 초에 개봉한다. 추억의 부스러기로 아마도 아톰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최고의 영웅으로 아톰을 외치면 보던 때가 있었으니 말이다. 그런 추억으로 아련히 기억되던 아톰이 2010년에 극장개봉한다니 많은 관심이 간다. 이번 영화는 국내 배우들이 목소리를 연기하는데 아톰역은 유승호, 코라역은 남지현, 조민기는 닥터 텐마, 티스 키퍼는 유세윤이 더빙하였다. 오리지널 목소리 연기는 닥터 텐마에 니콜라스 케이지, 아톰은 프레디 하이모어, 코라는 크리스틴 벨이다. TV 시리즈도 그렇지만 이번 아스트로 보이 아톰의 귀환 역시 선과 악으로 나누어져 팽팽한 싸움이 진행되며 예측하겠지만 결과는 선의 승리로 마무리 한다. 이야기 ..
◈ 포경 금지에 대한 국제적인 규제(1986년 IWC) 슬픈돌고래의 진실은 무자비한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돌고래들을 잔혹하게 포획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먼터리이다. 이 영상을 보면서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나기도 한다. 고래의 포획은 1986년 국제포경위원회(International Whaling Commission: IWC)의 결정으로 전세계 상업적 포경은 금지되었다. 하지만 돌고래는 ‘작은 고래’로 분류되며 포획이 허용되고 있다. 국제포경위원회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본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돌고래 사업의 중심국으로 자리하고 있다. 일본은 여전히 포경을 하고 있으며 또한 국제적으로 포경규제를 해제하기 위해 국제사회에 로비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의도적인 포획이 아닌 자연적으로 고기(고래 제외)를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물 4편 개봉...죽음은 운명이다 그것은 아무도 거스룰수 없는 숙명이기도 하다.란 의미를 부여하며 이 영화는 시작된다. 죽음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해방되려 하는 인간들의 심리를 묘사한다. 이 영화는 항상 죽음에 대한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인간들의 심리에서 이야기는 전개 되는건 변함이 없다. 매번 비슷한 영화 스토리와 매번 반복되는 진부한 내용이라고 하지만 볼때마가 스릴 넘치고 긴강감을 늦출수 없게 빠른 전개가 이 영화가 4편까지 나온 이유가 아닌가 생각된다. 뻔한 스토리이지만 관람하는 동안 손에 땀을 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영화임에는 부정할 수 없다. 솔직히 4편은 전편보다 덜 자극적이다. 죽음에 대한 묘사, 그리고 사람들이 처참히 죽어가는 현장과 모습 전편에 비..
감동 속으로...영화 블랙 오늘 잔잔한 영화 한편을 소개 하고 싶다. 모든 사람이 바보라고 하고, 모자란 사람이라 그래도 단 한사람이 No라 할때 그 바보는 더 이상 바보가 아닌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알파벳은 a, b, c로 시작 되지만 이 사람은 b.l.a.c.k로 시작한다. 영화 블랙이다. 소리는 침묵이 되고, 빛은 어둠이 되던 시절,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한 소녀의 희망 메시지... 그 불가능을 이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속에서 홀로 울부 짖었던 선생님 티쳐...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 아무런 규칙도 질서도 모르던 ‘미셸’에게 모든 것을 포기한 그녀의 부모님은 마지막 선택으로 장애아를 치료하는 ‘사하이’ 선생님을 부르고 그에게 그녀를 맡기게 된..
2009년 감동 실화 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현재 극장가를 감동의 물결로 뒤덮고 있는거 같다. 초가을 조금 쌀쌀한 날씨 변화속에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가 바로라고 생각된다. 이 영화는 전미 독자들을 감동 시킨 LA 타임즈 연재 기사에서 책으로 발간되고 베스트셀러까지 오른 실화를 다룬 영화다. 는두나자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심리적 감정변화를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매일 특종을 쫓으며 가족도 친구도 멀어지면서 삶에 지쳐가던 LA 타임즈 기자 로페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느 날 우연히 길 한복판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나다니엘(제이미 폭스)과 마주친다. 무심코 지나치기엔 어딘가 특별해 보이는 나다니엘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로페즈는 그가 줄리어드..
☞ 가족, 사랑, 다 외면하며 살아온 막장인생! 그들이 올 가을 당신을 뒤흔든다! 유일한 아들 종철조차 버려둔 채 술과 노름으로 매일을 보내는 강수는 급기야 도박빚으로 사채업자들에게 쫓기게 된다. 그러나, 종철이 신장암 선고를 받게 되자 강수는 생애 처음 아비 노릇을 하기 위해 18년간 숨겨왔던 진실, 종철의 친아빠인 태석을 찾아간다. 그러나 태석은 가족, 피 붙이는 인생에걸림돌이라 생각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다. 그렇게 피도 눈물도 없이 성공을 위해 사랑하는 여자도 버리며 악착같이 살아온 보도방 사장 태석은 경쟁자들로 인해 사업이 위기를 맞는다. 나와바리 지키는데 힘을 쏟던 태석은 20여 년 전 자신의 똘마니였던 강수로부터 종철의 존재를 듣지만 도와주긴커녕 오히려 철저히 외면한다. 피는 물보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