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영화 [블랙] 눈물이 주룩주룩 나오는 이유? 본문

엔터상자/영화/음악

영화 [블랙] 눈물이 주룩주룩 나오는 이유?

블랙뮤젤 2009. 12. 16. 04:23



감동 속으로...영화 블랙

오늘 잔잔한 영화 한편을 소개 하고 싶다. 모든 사람이 바보라고 하고, 모자란 사람이라 그래도 단 한사람이 No라 할때 그 바보는 더 이상 바보가 아닌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알파벳은 a, b, c로 시작 되지만 이 사람은 b.l.a.c.k로 시작한다. 영화 블랙이다. 소리는 침묵이 되고, 빛은 어둠이 되던 시절,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한 소녀의 희망 메시지... 그 불가능을 이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속에서 홀로 울부 짖었던 선생님 티쳐...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 아무런 규칙도 질서도 모르던 ‘미셸’에게 모든 것을 포기한 그녀의 부모님은 마지막 선택으로 장애아를 치료하는 ‘사하이’ 선생님을 부르고 그에게 그녀를 맡기게 된다. 그녀가 집에서 종까지 단 채 동물처럼 취급 당하는 것을 본 ‘사하이’ 선생님은 ‘미셸’의 눈과 귀가 되어주기로 결심하고, 아무 것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그녀에게 말과 소리 그리고 단어 하나 하나를 수화로 가르치기 시작한다. 포기를 모르는 그의 굳은 믿음과 노력으로 끝내 그녀에게도 새로운 인생이 열리고 그녀를 세상과 소통하게 해 준 마법사 ‘사하이’ 선생님은 세상에 첫 걸음마를 내딘 ‘미셸’의 보호자가 되어준다.

그러던 어느 날, 조금씩 조금씩 기억을 잃어가는 알츠하이머 병에 걸려 ‘미셸’조차 알아볼 수 없게 된 ‘사하이’ 선생님은 이 사실을 그녀에게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그녀 곁을 떠난다. ‘미셸’은 ‘사하이’ 선생님을 애타게 수소문하는 한편, 그의 가르침대로 세상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영화 줄거리...)

희망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그냥 이 영화봤으면 한다. 너무 감동적인 스토리에 눈시울을 붉힐것이다.

2009년 최고 감동 대작같습니다. 강추 입니다.

                                                                            평점은 9.5점



<영화...>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