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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솔로이스트] 그 감동 실화!

블랙뮤젤 2009. 12. 5. 01:19

2009년 감동 실화 <솔로이스트>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현재 극장가를 감동의 물결로 뒤덮고 있는거 같다. 초가을 조금 쌀쌀한 날씨 변화속에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가 바로<솔로이스트>라고 생각된다.

이 영화는 전미 독자들을 감동 시킨 LA 타임즈 연재 기사에서 책으로 발간되고  베스트셀러까지 오른 실화를 다룬 영화다. <솔로이스트>는두나자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심리적 감정변화를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매일 특종을 쫓으며 가족도 친구도 멀어지면서 삶에 지쳐가던 LA 타임즈 기자 로페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느 날 우연히 길 한복판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나다니엘(제이미 폭스)과 마주친다. 무심코 지나치기엔 어딘가 특별해 보이는 나다니엘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로페즈는 그가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천재 음악가이지만 현재는 혼란스러운 정신 분열로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기사로 연재하며 로페즈는 그를 점점 알게 되고, 그를 도와 재능을 다시 찾아주려 하지만 나다니엘은 그의 호의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어느 기자가 우연히 만남 정신 분열을 알고 있는 천재 음악가! 어떻게 보면 서로 측은했을지 모른다. 기자는 아마도 지겨운 일상에서 벗어 나고 싶고 일탈을 생각하고 있었을지 모른다. 우리도 매일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 나고 싶은 바람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것다. 하지만 막상 그렇게 일탈을 하지는 못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기자의 취재일지 모르지만 이 남자는 길거리의 천재 음악가에 매료되기 시작한다. 음악적 재능보다 아마도 측은했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 길거리 연주자는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 한다. 아주 극심할 정도로 변화에 민감하고 두려워 한다. 공포의 대상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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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왜 스티브 로페즈은 길거리의 생활에서 벗어 나게 했을까? 길거리 생활을 청산하는 것은 곧 나다니엘 입장에서는 일탈이다. 로페즈가 하지 못한 일탈을 대리 만족? 그것은 아니지만 로페즈는 나다니엘을 모습에서 자기 자신이 투영되어 보였기에  길거리 생활을 벗어나게 하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영화르 보는 관객들은 아마도 로페즈의 눈으로 나다니엘을 받을 것이다. 분명 영화는 로페즈의 시선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이 영화는 나다니엘의 동선에 따라 움직였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타적 배경 혹은 시선속에서 동일한 감동을 추는 영화!

이 영화는 길거리의 천재 음악가 나타니엘이 세상속으로 한걸음 내딛는 용기 있는 행동에서 관객은 행복감을 느낀다. 나타니엘의 변화하는 모습이 곧 로페즈 또한 무료한 생활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기 시작함으로 두 남자의 변화속에서 감동이 흐른다. 음악 또한 영화를 보면서 귀를 즐겁게 한다.

                                                           평점은 8.5점

감독: 조라이트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이미 폭스, 캐서린 키너, 톰 홀랜더
등급: 12세이상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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