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영화 [부산]에서 울어야 하는 이유? 본문

엔터상자/영화/음악

영화 [부산]에서 울어야 하는 이유?

블랙뮤젤 2009. 11. 29. 21:10

☞ 가족, 사랑, 다 외면하며 살아온 막장인생!
그들이 올 가을 당신을 뒤흔든다!       


유일한 아들 종철조차 버려둔 채 술과 노름으로 매일을 보내는 강수는 급기야 도박빚으로 사채업자들에게 쫓기게 된다. 그러나, 종철이 신장암 선고를 받게 되자 강수는 생애 처음 아비 노릇을 하기 위해 18년간 숨겨왔던 진실, 종철의 친아빠인 태석을 찾아간다. 그러나 태석은 가족, 피 붙이는 인생에걸림돌이라 생각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다.

그렇게 피도 눈물도 없이 성공을 위해 사랑하는 여자도 버리며 악착같이 살아온 보도방 사장 태석은 경쟁자들로 인해 사업이 위기를 맞는다. 나와바리 지키는데 힘을 쏟던 태석은 20여 년 전 자신의 똘마니였던 강수로부터 종철의 존재를 듣지만 도와주긴커녕 오히려 철저히 외면한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또한번 상기시켜 주는 마지막 결론
아마 이런 결만외에는 달리 마무리 지을수 없을 스토리이다.진부하다면 진부한??? 기대했던 유승호의 영화 작품이지만 기대한 만큼
스토리의 구성이 좀 미흡한 점이 있어 아쉽다. 또한 그동한 유승호군의 이미지상 거친 캐릭터로 연기 변신 하기엔 이른감이 있다.

   평점은 5.3점


감독: 박지원
출연: 김영호, 고창석, 유승호, 정선경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부산]...>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