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유진 (9)
블랙뮤젤의 난장난타
미드 워킹데드 시즌6 16화 피날레, 제작진 낚시에 쏟아지는 비난 - 워킹데드 시즌7 1화 언제 나오나. 인기 미드 워킹데드 시즌6가 16화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이 아마도 가장 밋밋했던 것 같다. 우선 결론을 이야기하기 전에 모건과 가브레일 그리고 유진에 대해 언급하고 넘어가자. 솔직히 모건의 행동은 다소 지나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시즌5부터 모건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올려놨다. 솔직히 릭 그룹에 대해 일말의 도움을 주는 것 아닌가. 솔직히 릭 그룹에 외부적인 요인에 대한 방패막이 즉 든든한 지원군이 되지 않을까 기대했다. 그러나 그 기대는 여실히 빗나갔다. 가끔 성인군자처럼 구는 행동도 도통 이해할 수가 없다. 왜 릭 그룹에 합류 했는지 그 먼 길을 찾아 왔는지 민폐 캐릭터다. 두 번째 유진은..
유진 원정출산 논란, 굳이 왜 괌까지 가서 출산? 친정 유진 기태영 새생명 탄생에 축복해도 모자랄 판에 원정 출산 논란으로 시끌시끌 언론 보도에 의하면 유진 기태영 부부가 괌에서 딸을 출산했다. 산모가 딸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진이 지난주 괌에서 딸을 낳았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당분간 친정인 괌에서 산후 조리를 한다고 하다. 유진 소속사 측은 원정 출산 논란에 대해 “괌이 친정이라 그 곳에서 낳았을 뿐 원정 출산이라는 말과는 좀 거리가 멀지 않냐. 새 생명이 태어났으니 아름답게 봐달라‘고 입장을 전했다. 유진과 기태영이 딸을 출산하며 부모가 된 일은 축하해줘야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원정 출산 이라고 비판적 시각으로 시끌시끌하다. 국내 산후 조리원이 좋아서..
백년의 유산이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는데 국내 드라마에서 빠지지 않는 출생의 비밀은 1차 폭로가 되었다. 백설주(차화연)가 양춘희(전인화)의 갓난아기(이정진)를 바꿔치기하면서 친모가 바뀌는 출생의 비밀은 시작된다. 드라마가 그렇듯이 출생의 비밀이 터지면서 반드시 따라오는 것이 연인관계인데 이 드라마에서도 이정진과 유진이 엇갈린 운명으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어쩔 수 없는 운명의 장난으로 헤어져야 하는 애잔한 사랑을 한다. 사랑은 하지만 헤어져야 하는 이정진과 유진 결국 드라마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마무리 되어 가듯 하지만 이대로 비극으로 끝날까? 앞서 1차 출생의 비밀이라고 한 것은 2차 출생의 비밀이 있다는 생각에서 표현한 것이다. 원장수녀가 팔찌의 색깔로 두 아이의 부모를 구별해 놓았지만 순간의 ..
'제빵왕 김탁구'는 주인공 김탁구가 제빵에 타고난 천부적인 후각을 바탕으로 온갖 시련을 딛고 제빵업계의 1인자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시청률 50%에 가까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이제 4회 분량이 남았다는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이 번주는 구일중 회장의 치밀한 전략에 의해 김탁구(윤시윤)을 거성기업의 회장대리인으로 만들어 회사로 들어오게 만들었다. 김탁구는 사실 배움도 짧으나 천성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을 타고 난 듯하다. 물론 천부적인 후각도 그의 큰 장점이기도 하다. 구일중 회장의 치밀한 전력으로 회사에 입성은 하였으나 너무나 어색하고 난해한 업무에 김탁구는 힘들어하지만 김탁구 자신의 모습으로 첫 번째 이사회를 멋지게 넘긴다. 하지만 산넘어 ..
복수와 배신이 점점 주인공들의 주변으로 옮겨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거성그룹을 중심으로 해서 탐욕스런 전인화가 그 중심에 서 있었다. 하지만 전인화의 악랄하고 집요한 괴롭힘으로 분노한 신유경(유진)이 본격적인 복수의 칼을 들게 만든 단초를 만드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자신의 악랄함으로 자신에게 칼을 겨누게 만드는 전인화의 악행은 뿌린 대로 거둔다는 옛말이 생각나게 한다. 전인화의 악행으로 반란을 일으키고 마는 신유경의 복수극이 신유경을 좋아 하는 김탁구에게는 배신으로 다가 오지만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상류층에 대한 동경이 부른 배신이다. 구마준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상류층에 대한 기대와 부러움에 있었던 것이다. 세상을 바꾸자고 운동권 활동도 했지만 무모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좌절이 떠올..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김탁구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뿌듯한 기분을 만들어 준다. 초기 막장 논란까지 불러 일으켰지만 지금은 막장 보단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듯 반전에 반전의 드라마를 만들어 내고 있다. 현재 '제빵왕 김탁구'는 크게 두 줄 기로 전개 되고 있다. 하나는 김탁구의 성장 스토리와 나머지 하나는 탁구 엄마인 김미순(전미선) 복수이다. 김탁구의 성장모습만 보여줬다면 지금의 '제빵왕 김탁구'는 없었을 지도 모르겠다. 김탁구의 성장과 함께 김미순의 화려한 컴백과 동시에 복수의 칼날을 직접 겨냥했다는 것이다. 약간 지루해질 지도 모르는 시점에서 시기적절하게 탁구 엄마의 등장은 흥미 유발에 가장 큰 효과를 가져왔다. 요즘 인터넷에서 화재를 불러일으킨 공주댁의 정체와 비밀은 무엇일까? 이다. 분명 ..
‘제빵왕 김탁구’ 수목드라마의 승기를 확실히 굳힌듯 하다. 초기는 막장으로 흘러 비판도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젊은이들의 경쟁과 사랑으로 짜임새 있는 전개라 매료시킨다. 물론 원죄적 불륜과 사고에 의한 살인, 그리고 강간 교사와 납치 등 입에 담기 힘든 불법을 저지른 것은 이 드라마가 마지막까지 비판을 받는데 당연한 귀착이다. 스토리가 중간에 뚝 끊어지고 새롭게 시작되는 것은 아니지만 원죄는 잠시 뒤로하고 현재의 상황을 돌이켜 보면 순수한 감정과 암울한 시대적 배경까지 짜임새 있고 조리 있는 전개가 마음에 든다. 독재에 항거해 청년들이 운동하고, 일터에서 배움의 길을 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인상적 스토리에 비해 이 드라마는 동화적 분위기를 품고 있는 것도 특색이라면 특색이다. 구일중(전광렬 분)이 빵을..
김탁구가 이제 성인연기자로 갈아 탔다. 워낙 김탁구를 연기한 아역이 똘망 똘망하게 연기를 잘 해줘서 막장 코드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모았다. ‘제빵왕 김탁구’는 첫 방송이 전파를 탄 이후 막장의 집합체라고 혹평을 내놨다. 불륜과 실인 그리고 강간교사까지 막장이라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이 드라마 속에 널리 퍼져 있었다. 이번 주 방송된 부분은 김탁구 출생의 비밀은 이미 지나갔고, 할머니의 죽음에 대한 비밀과 구마준 출생 비밀이 남아 있으나 막장 코드는 사라진 느낌이다. 여기서 구마준은 모든 비밀을 안다. 할머니의 죽음에 엄마가 관련된 사실, 구마준 본인의 출생 비밀까지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악인의 부모에게 태어난 자식은 악인으로 성장한다는 것을 버젓이 보여주는 구마준은 악인으로 성장한다. 질긴 인연으로..
화제의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후속으로 ‘제빵왕 김탁구’가 첫 방송을 했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인기를 얻은 윤시윤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드라마라 이기도 합니다. 방송 1회는 윤시윤, 주원 등 젊은 배우들이 아닌 전인화, 전광렬 등 중견 연기자들이 중심이 돼 이야기가 전개 되었습니다. 이것이 문제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김탁구의 출생의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극단적 설정에 의존한 듯 합니다. 아들을 낳지 못하는 며느리 서인숙(전인화)에게 구박을 하는 시어머니와 딸을 낳은 아내를 쳐다보지도 않는 남편이 바로 구일중(전광렬)이다. 이 드라마는 남존여비 사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듯한 드라마다. 김탁구의 출생은 거성가에서 보모로 일하고 있는 김미순(전미선)에게 전광렬이 다가가 키스 후 하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