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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슈퍼주니어 '미인아' 안무가 안티?

블랙뮤젤 2010. 5. 15. 14:45

슈퍼주니어가 정규 앨범 4집 '미인아'를 들고 14일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하는데 안무가 안티가 아닌가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집에서 '쏘리쏘리'때와 사뭇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쏘리쏘리' 안무가가 이번 '미인아' 안무를 짠 안무가는 바로 동일 인물인 닉베스 작품입니다. 동일 인물이라 매번 좋은 안무를 짜기는 힘들겠지만 이번 '미인아'는 뭔가 부족해 보입니다. 이번 앨범은 3집도다 더 발전한 SJ펑키음악으로 4집에서 완성된 노래라 생각이 드는 만큼 음악적인 펑키 음악이 매력적으로 들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음악적 요소는 만족 스러운데 안무가 안티인듯 합니다.



'쏘리쏘리' 안무는 특색 있는 몇몇 안무가 있었는데 손과 발이 서로 박수치는 장면, 비비는 장면, 그리고 팔짱끼고 거만하게 추는  [딴딴딴...딴딴]이 부분이죠. 슈주 멤버가 13명 이다 보니 군무가 멋진 그룹 중에 하나 입니다. 아니 군무는 최고 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기억에 쉽게 남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쏘리쏘리'는 지금도 기억에 남는 안무가 많으니까요.



이번 '미인아' 안무는 한국하면 피켜스케이팅 김연아라는 점을 착안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안무에 스케이팅을 타는 듯한 동작이 포함돼 있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특은 "김연아 선수가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대회 등에서 줄곧 정상을 놓치지 않으며 세계 속에 한국의 이미지를 또 한번 새롭게 만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결과"라고 설명 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인기는 하늘을 뚫을 정도인 것도 사실이지만 '미인아' 안무에 넣은 피켜스케이팅 동작이 손으로 표현을 했는데 이 안무 부분이 바로 김연아의 '죽음의 무도'와 비슷하다고 말을 하는데 개성 있는 춤은 아니라고 판단이 되네요. 피켜스케이팅 타는 모습을 형상화해서 춤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전혀 특색 있어 보이거나 아름다운 군무를 연출하는데 실패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달리 보이겠지만 본 필자는 3집 '쏘리쏘리'에 비해 이번 안무는 실패작이라 생각합니다.



3집에 이어 SJ펑키 음악을 선보이며 인기 몰이를 하였는데 이번 4집도 동일한 펑크 스타일로 3집보다 더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 것이라 생각은 들지만 안무는 아닌듯 합니다. 개성있는 동작이나 기억에 남는 동작이 없으니 말입니다. '쏘리쏘리'처럼 기억에 남는 퍼포먼스 동작이라든지 사람들이 따라하거나 동작을 흉내내는 부분적인 요소가 많은데 이번 '미인아' 안무는 따라하기에는 쑥스럽고 보기에는 부족하고 한마디로 수준이 처진다는 느낌이 확 드네요. 한사람에게 안무를 계속 받는 것도 어찌보면 매너리즘에 빠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음악도 동일 작곡가에서 계속 받는 다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기 힘들 듯이 안무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닉베스가 아무리 세계적인 비욘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의 노래를 안무를 짰다고는 하지만 고인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가끔 갈아줘야 하죠. 이번 '미인아'는 안무가 안티가 확실합니다.

이번 '미인아' 안무는 분명히 안무가가 안티인듯 합니다.

<슈퍼주니어...>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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