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협의 이혼 진행 중, 딸도 있는데 추측성 보도 자제

박기영 협의 이혼 진행 중, 딸도 있는데 추측성 보도 자제

가수 박기영이 현재 협의 이혼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언론매체가 현재 박기영과 남편 A씨는 지난달 이혼을 위해 가정법원에 협의이혼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혼 수속 중이다 보도했다.

이혼설 보도가 나가자 박기영 법률대리인 측은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박기영은 앞으로도 열심히 가수 생활을 할 예정이다. 가수로서, 또 엄마로서의 박기영을 응원해 달라”며 이혼 결심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니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가수 박기영(나이39) 20010년 변호사 A씨와 결혼했다. 2년 후에 박기영은 딸을 출산했다. 자녀에 대한 양육권은 박기영이 갖기로 협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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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만의 파경이라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1988년 1집 앨범 ‘one’으로 데뷔했으며,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낳았으며, 지난 해 앨범 ‘어느 멋진 날’, ‘A Primeira Festa’ 음반을 내기도 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했으며, 어쿠스틱 블랑 그룹에서 보컬을 맡았다. 이외에 이준호 기타, 박영신 베이스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2014년 싱글 앨범 ‘벨라왈츠’로 데뷔했다.

딸아이도 있고 5년 동안의 결혼 생활도 있는데 이렇게 이혼 소식이 전해지니 너무 안타깝다. 이혼이 개인적인 사생활 영역이다 보니 누가 뭐라고 말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다만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할 수 밖에 없는 가수 즉 직업적 특수성 때문에 혹시 힘들어 하지는 않을가 걱정이 된다.

의례 연예인이나 스타가 이혼하게 되면 말들이 너무 많고 또한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비난 댓글 등등 자신의 오지랖의 한계를 넘어서는 댓글들이 넘쳐나다 보니 그게 좀 우려스럽다.

두 사람 모두 이혼 결심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사진 = 박기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