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사재혁 후배 황우만 폭행 논란, 피해자 부모 사과 거부 충격 본문

스포츠 섹션/해외축구/스포츠일반

사재혁 후배 황우만 폭행 논란, 피해자 부모 사과 거부 충격

블랙뮤젤 2016. 1. 2. 12:41

사재혁 후배 폭행 논란, 피해자 부모 사과 거부 충격


역도 국가대표 메말리스인 사재혁이 2016년 새해부터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보도에 의하면 춘천 한 술집에서 사재혁은 후배 선수를 폭행해 전치 6주 상해를 입혔다고 전했다.


피해자 선수 가족에 따르면 역도선수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춘천의 한 술집에서 후배 역도선수인 모 씨를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현재 모 씨는 춘천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이후 사재혁은 1일 모 씨가 입원 중인 병원에 찾아가 사과를 했으나 모 씨 부모 측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체대 교수들도 병원을 방문해 폭행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돌아간 상태라고 한다.



폭행 진위 여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언론의 보내 내용을 보면 폭행 사건은 있었고 현재 모 씨가 병원에 입원 중인 것은 사실인 것 같다.


.


잘잘 못을 떠나 폭행 자체는 문제라고 본다. 누구의 책임 소재를 가리기 이전에 폭행은 있어서는 안 될 행동이다.


폭행당한 선수가 누구인지? 후배 황우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사건 경위에 대해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


사재혁(나이 31) 프로필


1985년 강원도 홍천 출신으로 아산시청, 더블유스포츠마케팅 소속이다.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이며, 제17회 인천 아이상ㄴ게임 대한민국 남자 역도 국가대표, 제30회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남자 역도 국가대표, 제29회 베이징올림픽 역도 국가대표를 했다.




또한 2008년 제29회 베이징올림픽 77Kg급 금메달을 땄다.



폭행당한 선수가 한국 남자 역도 최중량급 기대주 황우만(나이 20)으로 사재혁은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조보됐다. 이날 사재혁은 술을 마시던 중 뒤늦게 참석한 황우만에게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30분간 주먹과 발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로 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딴 금메달리스트가 이런 폭행설 논란이라니 씁쓸하다.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밝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