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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표절 의혹 논란 무단샘플링, 독보적인 존재라 더 씁쓸

블랙뮤젤 2015. 11. 3. 16:22

아이유 표절 논란 무단샘플링 사용 의혹, 독보적인 아이유라서 더 씁쓸


아티스트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표절 의혹 논란에 휩싸였다. 보도에 의하면 가수 아이유의 최신 앨범 ‘CHAT-SHIRE 채셔’의 보너스 트랙 ‘Twenty three’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을 무단 샘플링 의혹 논란을 받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한 팬은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아이유의 곡에서 ’keep on rocking’ 가사를 부르는 백보컬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목소리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보너스 트랙 ‘23 (스물셋)’에 쓰인 백보컬이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2007년 발표한 ‘김미 모어 Gimme more’의 것이라며 의혹 제기를 했다.


아이유(나이 23)의 ‘23’은 앨범 보너스트랙이라 음원으로는 들을 수 없다. 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으로부터 정식 샘플링을 받지 않았고 크레딧을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무단으로 사용된 것이 확인 된다면 논란을 더욱 확산 될 것 같다.



상업음악에서는 샘플링도 저작권에 엄격하게 취급하는데 만약 무단사용이라면 아이유의 도덕성 흠집으로 남게 될 공산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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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자 아이유 측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에 샘플 확인 요청‘을 했다고 공식입장은 내놨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는 “소속사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인지한 후 작곡가에게 문의하여 해당 부분은 편곡과정에서 작곡가가 구입하여 보유하고 있던 보이스 샘플 중 하나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용된 보이스 샘플의 출처가 불분명하다고 판단되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즉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소속사 측에 연락을 취해 해당 보이스 샘플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는 “앨범 작업에서 면밀하게 살피지 못해 음악 팬 여러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라며 공식 사과했다.



아이유 표절 의혹 논란 - 브리트니 스피어스 샘플링 무단 사용 의혹



그런데 이번 아이유 앨범은 전곡 작사 작곡을 아이유가 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앨범 프로듀싱 작업에도 참여한 앨범으로 소개됐는데 보너스트랙은 아이유가 작사 작곡한 곡이 아니란 말인가.



아이유 표절의혹에 소속사 사실 확인 중 공식 입장



작사 작곡을 하더라도 편곡은 따로 맡기는 경우가 흔한 일이긴 하지만 어~`이건 뭐지 갸우뚱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다.



확실한 것은 편곡 과정에서 작곡가가 구입해 보유하고 있던 보이스 샘플 중 하나를 사용한 것은 맞는 것 같다. 소속사 측에서 밝힌 만큼 아이유 표절 의혹 논란에서 자유롭지는 못할 것 같다.


아티스트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이런 불미스러운 논란의 중심에 선 아이유가 안타깝기도 하지만 철저하게 확인 작업을 못한 실수는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장기하와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앨범도 순항 중에 있는데 이런 논란이 일어 안타깝고 씁쓸하다. 만약 실수라면 잘못 된 부분을 빠르게 시인하고 바로 잡는 것이 최고의 해답이다.


이번 무단샘플링 사용 표절 의혹 논란이 싱어송라이터 여성가수이자 독보적인 아이유라서 더욱 씁쓸하고 안타깝다.(이미지 사진 = 아이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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