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연수 열애설, 결정적 증거가 너무 민망해서 당황

손흥민 한연수와 열애설, 결정적 증거가 너무 민망해서 당황

국내 간판 축구선수 손흥민과 미스코리아 출신 한연수 열애설 보도가 났다. 두 사람의 열애설 이야기는 지난 지난달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그냥 떠도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이야기들이 오늘 기사화되기 시작했다.

뜬금포도 이런 뜬금포가 없는데 여론호도용 떡밥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암튼 오늘 급작스럽게 손흥민 한연수 열애설 보도를 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흥민의 새 여 여친 한연수?’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이 게시물을 근거로 두 사람이 열애 중이 아닌가 하는 카더라 통신 방식으로 보도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2일 후면 생이별. 웃으며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고 독일 국기가 장소 태그로 붙어있었다. 날짜를 보면 이날은 손흥민이 독일로 출국하기 2일 전이다.

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겸 모델 한연수(나이 24, 본명 한승희)는 두 켤레의 운동화 사신과 함께 “산타처럼 등장해서 님은 그 강을 건너볐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 날도 손흥민(나이 24)이 출국한 날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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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 사이즈로 추정되는 두 개의 숫자 중 하나는 손흥민의 발사이즈라는 점도 함께 제기됐으며 밸런타인데이인 2월14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같은 날 한연수는 ‘해트트릭’ 태그를 달았는데 한 네티즌이 한연수 SNS에 ‘손흥민 팬이냐’고 묻자 댓글과 함께 해트트릭 태그가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난 계기다. 결정적 증거라고 하기에도 딱히 그렇지도 않고 단순 커뮤니티에서 나온 이야기를 마치 손흥민 한연수가 열애 중인 것처럼 나오는 것도 웃긴 일 같다. 물론 네티즌들은 의혹을 제기하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기사는 다르지 않나.

단순 커뮤니티에서 나도는 이야기를 가지고 두 사람의 열애설로 부각, 기사화되는 결정적 증거라는 것이 참 민망하기도 하다.

네티즌들이 의혹은 제기했지만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또한 두 사람이 아직 열애설 관련 인정 혹은 부인을 하지 않은 상태다.

손흥민 한연수 열애설 부인 또는 인정 기대감 UP

설령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이런 열애설 보도가 연이어 오보형태로 나오는 것이 대중들에게 피로감을 준다는 것이다. 

뜬금없는 열애설 보도가 연이틀 연속으로 나오다 보니 어안이 벙벙하다.

한연수 손흥민과 열애설

가장 황당한 것은 어제(2일) 나온 박효신 정려원 열애설과 결혼설 보도다. 서로 친분도 없는 사이라는데 결혼전제 열애설 보도가 나갔으니 이 얼마나 황당하겠는가. 급기야 정려원은 자신의 SNS을 통해 명확하게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한편 손흥민 새 여자친구로 의심받는 모델 한연수는 2012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선발대회 진 출신이며 세종대학교 건축공학부 전공이다. 드라마는 2014년 ‘마녀의 연애’에서 주희 역을 맡았으며, 영화 ‘치외법권’에 출연했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현재 복귀했다. 앞으로 국가대표는 물론 토트넘 선발출장으로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 솔직히 손흥민 없는 EPL 축구 중계는 매력이 없다.

두 사람이 사귀어도 상관없는 일이고 설령 사귄다고 하면 축하해주면 될 것 같다. 참고로 아직까지 두 사람이 열애설 관련 부인 또는 인정하는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다.(사진 = 손흥민 한연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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