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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출국명령처분 취소 소송, 선처 호소 공감이 가지 않는 이유

블랙뮤젤 2015. 11. 4. 16:12

에이미 강제 출국명령 취소 소송 항소심 출석 '너무 가혹' 선처 호소


방송인 에이미(나이 33)이 출국명령처분 취소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열렸다. 에미미는 공판에 출석해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일 4일 오후 2시쯤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에이미(본명 이에이미)의 출국명령처분 소송과 관련한 첫 번째 변론기일이 열렸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에이미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중 졸ㅍ뎀을 복용한 것이 문제가 돼 이 자리에 섰다. 당시 심심이 망가진 상태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복용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재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 강제퇴거가 아닌 출국명령이라지만 나는 백인도 흑인도 아니다. 미국에서 태어났을 뿐 가족 모두 한국에 살고 있다. 현실적으로 연예인이 될 수 없는 상황이며, 가족과 함께 살고 싶고 할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됐다.



에미미는 지난 12년 ‘프로ㅍ풀’투약 혐의로 기도돼 징역8월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 받은바 있으며 보호관찰기간 중 2013년 11월 졸ㅍ뎀을 건네받은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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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렬의 과정 때문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인 에이미에 대해 출국명령을 내렸으나 에이미가 불복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사람은 실수도 할 수 있고 ‘죄를 미워하데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에미니가 정신적 스트레스를 스스로 감당할 수 없어 외적인 힘을 필요로 했다고 믿고 싶다.


그러나 논란이 있은 후의 대처 방법에 있어 과연 에이미에게 선처라는 단어를 선뜻 대중들은 말 할 수 있을까? 한번 실수는 그렇다쳐도 두 번째는 실수가 아니라고 본다.


한편 가족들이 모두 한국에 있는데 홀로 미국으로 강제출국명령이 지나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에이미가 그간 행한 잘 못에 대해 그렇게 너그럽게 보는 사람도 일부라고 본다.




에이미 강제 출국명령취소 소송 항소심 



재판이 법리를 기반으로 처리하지만 국민법 감정이라는 것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본다. 



방송인 에이미가 얼마나 지금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부정적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 관건이라고 본다.



방송인 에이미 출국명령취소 소송 - 평범한 한국인으로 살고 싶어 선처 호소



치열한 법리 공방이 이루어지겠지만 선행되어야 할 것은 에이미가 대중들에게 먼저 소통하며 이해를 구하는 것이 먼저라고 본다. 지금 여론이 그렇게 에이미 쪽으로 유리하다고 볼 수만은 없다.


가족이 모두 한국에 있는데 홀로 미국 국적자라고 강제출국명령을 내려지면 솔직히 암담할 것 같기는 하다. 앞으로 재판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송인 에미니는 네바다 대학교 출신이며,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로 데뷔했다. 어머니는 송미령(밤비니 교육센터 대표), 삼촌은 송병준 그룹 에이트 대표이사로 연예기획자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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