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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보이콧 사태 논란, 소통부재가 가져온 최악의 결과

블랙뮤젤 2015. 10. 30. 17:23

위너 보이콧 사태 논란, 소통부재가 가져온 최악의 결과


터질 것이 터진 것인가. 아이돌 보이그룹 위너의 팬들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보이콧 선언을 했다. 위태위태했던 것이 수면위로 올라온 것이 아니냐 등의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다.


위너 팬클럽인 이너써클 팬덤은 구글 서명운동 홈페이지를 통해 “YG의 일방적인 플랜 연기로 인한 위너의 연이은 컵백 지체에 위너 2015 WWIC in Seoul DVD를 보이콧할 것을 선언한다”며 보이콧과 동시에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위너써클에 따르면 우선 2013년 10월 25일 위너의 즉시데뷔를 예고했으나 YG는 10개월 간 데뷔를 일방적으로 지연했으며, 예정보다 1년여 지난 2014년 8월 17일 데뷔했음에도 현재까지 1년 여 간 또 다시 컴백 지연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속 10회가 넘은 일본 투어를 강행하면서 그 기간 위너의 국내활동은 없었다. 데뷔 이래 발매한 앨범은 단 한 장 뿐 이지만, 팬미ㅏ팅 콘서트 등을 담은 DVD는 무려 5장을 발매했다.



지난달 20일 양현석 YG대표는 SNS 계정을 통해 “위너가 그립나요? Miss them?”이라고 위너를 언급한 메시지를 남기면서 위너 컴백 예고가 아니느냐고 기대감을 팬들은 감추지 못했다. 이 달 초 모든 각종 매체는 위너가 11월 컴백 할 것이라는 기사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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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같은 소속사 아이콘 앨범 발매가 11월에서 12월로 연기 되면서 위너 역시 컴백 날짜가 연기되는 것 아니느냐는 의견들이 올라왔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은 불만을 토로했으며 급기야 ‘위너 보이콧 사태’까지 온 것이다.


팬들은 국내활동은 전무, 비싼 DVD만 판매에만 몰두한 YG 상술에 급기야 “우리는 ATM 아닙니다”라면 이너써클은 반발하고 나섰다. 이너써클은 ‘위너 공식팬덤 이너써클은 YG의 일방적인 플랜 연기로 인한 위너의 연이은 컴백 지체에 2015 WWIC in Seoul DVD를 보이콧 할 것을 선언합니다’라는 문구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상황에 따라 가수 컴백 시가가 예정달리 연기 될 수도 있지만 이는 가수와 팬 그리고 소속사간의 소통 부재로 인한 불신이 쌓여 이런 보이콧 사태가 온 것이 아닌가 싶다.


기획사도 예전과 달리 팬덤의 영향력을 알기에 철저히 관리하고 의견을 들으려 노력하는데 이번 YG 위너 보이콧 사태는 팬들의 마음을 관가한 것 같다.



YG엔터테인먼트 5인조 보이그룹 위너(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가 컴백을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현재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너 소속사 측은 “위너는 신곡들과 관련, 지난 주 스웨덴에서 2편의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한국에서 11월 중 국내에서 2편의 뮤직비디오를 더 촬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팬들이 뿔났다 이너써클 팬덤 위너 보이콧 논란 확대



또한 “위너(WINNER)는 이달 초 영국 런던에서 신보와 관련한 재킷을 찍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컴백 시기를 밝힐 수는 없다”고 밝혔다.



모든 상황을 종합해 봤을 때 위너 컴백을 위해 YG 측에서도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명확하게 언제 딱 컴백 한다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컴백은 기정사실이다.


위너 컴백은 기정사실 그러나 일정 등에 계획과 달리 차이가 발생 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위너 팬들과 소통 부재로 인한 오해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싶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컴백을 기대하는 마음을 안다면 YG 측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알렸어야 한다고 본다.


팬들이 오죽하면 ‘보이콧’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소속사를 상대로 하겠는가. 위너 컴백 플랜이 나올 때까지 ‘위너 보이컷 사태’는 지속될 것이라 한다. 현재 보이콧 동참하는 위너 팬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팬과 가수 모두를 위해 조속히 잘 해결되길 바란다.(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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