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기욤 패트리 송민서, 리얼커플 동반 출연 '대박'

님과 함께2 기욤 송민서 동반출연 공개 열애인정 , 누구? 시크릿 가든 현빈 약손녀로 잠깐 출연 

전직 프로게이머 현직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캐나나 출신 기욤 패트리가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기욤이 여자친구 송민서를 공개하는 방식이 자의인지 타의인지 프로그램 출연 합류 소식을 알리면서 전해졌다.

JTBC’님과 함께2‘에 방송인 기욤 패트리(나이 34)가 새롭게 합류 한다고 전하면서 실제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한다는 것이다.

현재 3개월 째 열애중이며 1살 연하 신인 배우 송민서(나이 33)라고 한다. 본명은 송지현이다. 3개월 연인사이인데 가상 부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상당히 있다.

님과함께2 제작진은 “처음엔 기욤 패트리한테 여자친구가 있는 지도 몰랐다. 우리프로그램 특성상 당연히 여자친구가 없어야 하는데 만나고 보니 있다는 거다. 근데 여자친구가 연예인이라고 하더라”고 섭외 과정을 설명했다.

.

이어 “그 친구 입장에서 쉽지 않는 결정이다. 유명세 이런 걸 떠나서 다뤄봐도 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기욤 패트리 여자친구 송민서도 고민을 많이 했고, 제작진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둘 다 결혼 적령기에다가 서로 많이 좋아하는 보여 콘셉트와 맞아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물론 열애 기간이 사랑의 척도를 나타낼 수 없지만 우려는 분명히 있다. 암튼 방송을 빌미삼아 열애를 인정했던 상관은 없다. 두 사람이 현재 연인사이고 사랑은 현재진형이기 때문이다.

사실 가상부부, 가상연인과 같은 썸타는 프로그램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다만 결혼까지 성공하다면 기분 좋은 일이긴 하다.

기욤 패트리는 전직 프로게이머다. 홍진호, 임요환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함께 풍미했다. 당시에 외국인이 국내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것도 놀랍고 게임 플레이도 화려했다.

국내 16년 거주하면서 한국어 실력도 많이 늘고 1억원이라는 금액을 사기도 당했지만 여전히 한국을 사랑하는 방송인이다.

그렇다면 기욤 여자친구 배우 송민서는 누구인가? 국내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중국에서 더 많이 방송 활동을 한 배우라고 전해졌다.

현빈 출연으로 인기를 모았던 SBS드라마 ‘시그릿 가든’에서 현빈 맞선녀로 잠깐 등장했다. 단역이라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했다. 안타깝게 연기자이지만 배우로 인지도를 높이지 못했다.

그런데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서 비수를 꼽는 비난은 말이 안 된다고 본다.

만약 기욤 패트리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중이라면 그 일반인이 모르는 사람이라고 비난할 텐가. 그건 아니라고 본다.

두 사람이 ‘님과 함께2’ 출연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열애 공개도 하고 가상부부로 방송에 출연도 했는데 만에 하나 결별이라도 하면 그 이미지는 평생 방송인과 연예인에게는 멍에다.

그걸 감수하고 어렵게 출연을 결심한 만큼 두 사람의 사랑이 결혼이라는 결실로 이뤄지길 응원해주면 좋겠다.(사진=기욤 패트리 인스타그램, 온라인커뮤니티)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