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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심형탁, 뚜찌빠찌뽀찌 소름돋는 엉뚱매력에 경악

블랙뮤젤 2015. 10. 17. 21:53

무한도전 심형탁, 미니언즈 뚜찌빠찌뽀찌 댄스 소름돋는 엉뚱매력에 경악 - 도대체 심형탁 뚜찌빠찌뽀찌 댄스가 뭐야?


오늘 방송된 무한도전은 ‘바보전쟁 순수의 시’편이 방송됐다. 무한도전이야 믿고 보는 예능이라 항상 기대하고 있지만 오늘 방송된 무한도전은 대박 중에 대박이다.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바보 어벤져스 창단식을 가졌다. 바보전쟁은 바보 이미지의 연예인을 모아 일명 ‘바보 어벤져스’를 결성해 김구라, 전현무와 대결을 펼친다는 개념이다.


기존의 무한도전 멤버 외에 뇌순남 배우 심형탁, 가수 은지원, 김종민 등과 뇌순녀 홍진경, 채연, 간미연, 솔비 그리고 마지막 개그우먼 박나래 등이 출연했다. 역시 이번에도 무한도전은 통했다.



오늘 가장 에이스는 심형타고가 박나래였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활력 댄스’를 선보였는데 이게 압권이었다. 파워플한 춤에 감탄 할 수도 없고 그저 놀라울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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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라들은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는 반면 배우 심형탁은 괴상한 외계어를 남발하며 춤을 췄다. 심형탁은 “몰리카노 마체라로젠보”라며 정체를 말했음에도 어리둥절했다.


심형탁(나이 39)은 “굉장히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에 나온다”고 설명하고 “뚜찌빠찌뽀찌”라고 소리 내며 괴상한 춤을 이어갔다. 초대박 웃겼다.


사실 심형탁이 배우이지만 예능에서 이렇게 빛을 보다니 그의 엉뚱 매력에 푹 빠졌다. 아무도 예상하지 않는 것을 기억하고 그걸 방송에서 보여주는 능력도 대단해 보인다.



미니언즈에 나오는 뚜찌빠찌뽀찌를 누가 기억해서 부르겠는가. 한마디로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가 양세찬과의 썸탄 이야기를 했을 때 너무 가벼운 발언에 대해 불편한 시선을 가졌는데 이번 무한도전 출연으로 그 모든 이미지를 상쇄했다.



무한도전 바보 어벤져스 창단식



운이 좋거나 능력이 좋아 단번에 인지도 높이고 스타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예능인들은 그 과정이 오래 걸리고 특히 힘든 것 같다. 박나래도 무명시절 고생한 보람이 지금 나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무한도전 박나래 캐릭터 대박



배우 심형탁은 도라에몽에 푹 빠져 사는 남자로 근검절약 정신이 뛰어난 배우다. 보는 사람에 따라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자신의 취미 생활을 당당하게 공개하고 그게 이미지 상승효과를 가져왔다.


무한도전 바보 어벤져스에서 에이스는 당연 심형탁 박나래다. 다음 주가 더욱 기대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니라고 본다. 이런 표현이 좀 과할지 몰지만 생각없이 보고 웃을 수 있는 것 같아 좋았다.


다음 주에는 심형탁 박나래를 포함한 무한도전 바보 어벤져스가 어떤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전현무 김구라와의 한판 대결도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을 것 같다.(이미지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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