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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현빈, 아내 가부장적 태도 비난은 오지랖

블랙뮤젤 2015. 9. 11. 00:45

해피투게더 박현빈 결혼, 4살 연하 부인에게 가부장적 태도 비난은 오지랖


오늘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새신랑 새신부 특집’으로 이찬오 김새롬 부부, 박준형, 박시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신혼부부라서 그런지 알콩달콩 애정이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묻어나는 것 같다.


아마 방송을 보면서 많이 논란이 되는 부분이 아마도 가수 박현빈 같다. 요즘 시대에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가부장적인 남자라는 것이 많이 부각되는 것 같다. 방송을 보다가 이러다 박현빈(나이 34) 많은 비난의 화살을 받지 않을까 걱정이 됐는데 역시나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조세호는 박현빈과 그의 아내를 오랜 시간 알고 지냈는데 박현빈 아내가 “정말 순종적인이며 박현빈에게 화를 내거나 혼을 내면 대드는 게 아니라 고분고분하게 듣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보수적인 현빈을 이해해주는 아내다. 현빈이의 술자리에서 끝까지 함께 있어 준다. 현빈이가 들어가라고 하면 그재서야 들어간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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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박현빈이 앞에 걸으면 한두 발짝 뒤에서 따라 걸었고 결혼 후에는 옆에서 걷는다고 박현빈 아내는 즉석 통화에서 밝혀 더욱 놀라게 했다. 아마 이 부분은 박현빈이 연예인이다 보니 열애설 논란도 있을 수 있어 조심성 있게 한 부분이다.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는 없어 보인다.


그런데 박현빈과 그의 아내가 서로 사랑하고 박현빈이 보수적인 사람인 것 자체를 알면서 결혼한 것인데 그걸 가지고 뭐라고 제3자가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


물론 요즘 사회 분위기에 맞지 않게 가부장적인 모습이라서 많은 시청자들이나 네티즌들은 당황했을 것 같지만 결혼까지 한 것은 그 모든 것은 인정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부부가 된 것이라 본다.




성격이 맞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데 결혼을 할 수 있겠나. 모든 사람들이 똑같을 수는 없다. 또한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자신의 성격을 바꾸기도 어렵다. 결혼 생활에 지장이 되면 고쳐야 하질도 모르지만 그 고쳐야 할 판단도 당사자 외에 그 누구도 판단해서는 안 된다. 가족이면 모를까.





물론 박현빈이 조금은 지나친 감은 분명히 있어 보인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이러는가 싶지만 박현빈 아내도 성격이 온화한 성격인 것 같다. 남편을 위해 헌신하고 존중하는 모습 같다.


솔직히 가부장적인던 무슨 상관이 있나 싶다. 연애기간도 길고 양측 모두 성격은 이미 다 알고 있고, 결혼까지 했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싶다. 두 사람이 알콩달콩 행복하게 축복 속에 살았으면 좋겠다.


아무 문제없는 남의 가정에 어설픈 비난과 조언은 오지랖에 불과하다.(사진 = kbs2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박현빈 결혼 웨딩화보)


참고로 박현빈 아내는 한국무용을 하는 4살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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