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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정연, 전남편 서장훈과 연락 너무 솔직해 당황

블랙뮤젤 2015. 9. 10. 09:24

라디오스타 오정연, 서장훈과 연락 너무 솔직해 당황


MBC‘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으로 성공한 프리랜서를 꿈꾸는 오정연 아나운서,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로 다른 스타일이지만 체대 출신이며 재치와 입담은 최고였다.


원래 방송의 특성상 이혼한 결혼 특히 두 사람 다 알려진 연예인, 스타, 공인이라면 더욱 방송에서 언급하기가 어려운데 오늘은 자연스럽게 언급이 된 것 같다.


오늘 방송 중에 MC 김구라는 “이 번주에 ‘암살’이라는 영화를 서장훈과 봤다. 팝콘을 엄청 좋아하더라. 큰 걸 혼자 다 먹는다”고 말하자 오정연은 “엄청 먹는다. 단 걸 많이 먹는다”라고 전 남편 서장훈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김구라는 “단 거 안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오정현은 “제가 좋아하니까 먹었을 수도 있다”라는 말했다. 또 그녀는 전 남편 서장훈과의 관계에 대해“얼마 전에 안부를 물었다. 통화를 했다고 하면 ‘누가 먼저 전화를 했냐’고 물어본다. 세세한 것에 대해 의미부여를 많이 하신다”라고 기사화되는 것에 약간 부담은 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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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앞서 오정현이 말한 부분을 다시 되돌려 생각해 보면 오정현은 전남편 서장훈에 대해 배려하는 것 같다. 물론 방송에서 이혼한 남편을 언급하는 것이 부적절할지도 모르지만 MC김구라가 서장훈과 방송일도 많이 하고 가깝게 지나다 보니 조금은 직설적으로 질문을 한 것 같다.


서장훈과 오정연에 대해 되도록 방송에서 언급하는 걸 싫어하고 걸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서장훈 오정연 이혼이유, 왜 이혼 했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헤어졌지만 쿨하게 연락하면서 서로 안부정도는 물을 정도의 넒은 마음은 각자 가지고 있은 것 같다.


이혼 후에 서로 으르렁 하는 것보다 백배 좋은 것 같다. 물론 결혼생활을 잘 했으면 좋지만 결별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없는 것 아닌가 싶다. 두 사람 모두 방송일을 하다 보니 언젠가는 마추칠 수도 있고 한데 좋은관계로 안부연락까지 하고 지낼 정도라니 그 대담함에 좀 당황했다.




어쨌거나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성격이 맞지 않아 이혼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 중에 서로 안부 묻고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싶다. 




서장훈도 이제는 유명한 방송인에서 본격적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오정연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선언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같은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일지 모르나 각자 영역에서 서로 응원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혼이라는 것이 누구의 잘못이라 몰아세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부부일은 부부만이 아는 일인데 방송에서 전남편, 전부인 왜 언급하느냐 비난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오히려 서로 연락하고 방송에서 쿨하게 서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더 보기 좋았다.(이미지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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