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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언더 더 돔 시즌3 10화, 불분명한 적과 아군 혼란의 연속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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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언더 더 돔 시즌3 10화, 불분명한 적과 아군 혼란의 연속

블랙뮤젤 2015. 8. 29. 12:25

미드추천 언더 더 돔 시즌3 10화, 불분명한 적과 아군 혼란의 연속


그래도 요즘 관심 있게 보는 미드 중에 하나인 언더 더 돔 시즌3(Under the dome)다. 시즌1 시작 할 때만 해도 흥미롭게 좀 색다른 미드가 나오는 구나 여겼다. 그러나 시즌2, 시즌3가 되면서 점점 이야기는 산으로 가는 것 같다.


돔이 형성되는 과정, 비밀, SF 요소가 가미되어 흥미를 야기 시켰지만 현재 스토리 라인은 엉망진창 같다. 비밀이 빨리 풀리기를 바랐지만 이렇게 허술한 전개가 될지, 공동체, 무슨 개미집단, 벌 집단도 아니고 이게 뭔가 싶다.


우선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이지 정말 알 수가 없다. 혼돈의 연속이다. 초반 빅짐은 용심 많고 권력을 갖지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였다. 그런데 지금은 영웅 같다.



빅짐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집단 즉 돔의 비밀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과학집단과 함께 편을 먹었다. 자신의 아들 제임스 주니어 레니를 치료 할 수 있다는 희망에서 과학자 집단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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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아버지의 그림자 속에서 빛을 바란 적이 없는 캐릭터였다. 그러나 돔이 생성되고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데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는 하는데 잘 못된 집단 즉 외계생명체와 공동체를 이룬다.


데일 바비 바바라는 고치에 들어갔다 나왔을 때는 외계생명체 집단에 동화되었지만 원상태로 자각하지만 엉뚱한 여자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는 바람에 집단에 남는다.


데릴의 전 여자친구 줄리아는 빅짐과 함께 활동하다 지금은 따로 논다. 언더 더 돔 전체 캐릭터 중에 가장 똘똘한 인물은 바로 조 맥엘리스터 같다. 노리 캘버트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 멕엘리스터는 똑똑하고 모험을 좋아하는 인물로 노리와 함께 돔과 설명할 수 없는 미스테리한 관계를 갖게 된다. 에그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4명의 인물 중 한명이다.



공동체를 파괴하고 원상태로 돌려놓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할 인물이 바로 조와 노리라는 생각이 든다.



언더 더 돔 시즌3 10화를 보면 솔직히 공동체와, 비밀 과학집단, 그리고 조, 지니 그룹 등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같은 편임을 가장해서 있는 인물도 있고 비밀을 숨기는 인물도 있고 그냥 한마디로 혼돈 자체다.



돔의 비밀을 밝히고 돔으로부터 벗어나려는 것이 주요 이야기가 아니라 돔 안에서 영역 다툼만 한다. 시즌2까지만 해도 이렇게 이야기가 산으로 가지는 않았는데 실망스럽다.


현재 언더 더 돔 시즌3 10화 시청률은 4.4만/0.8로 방송 채널이 지상파라는 걸 감안하면 좋은 성적은 아니다. 물론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현상유지는 하지만 그렇다고 올라가지도 않고 있다.


새로 시작한 피어 더 워킹데드 1화는 시청률이 무려 1013만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냈다. 물론 원작인 워킹데드의 후광을 입었다고 하지만 프리미어로 방송한 1화 매우 흥미로웠다. 총6편으로 제작 방영하는데 대박 칠 것 같다.(이미지 = CB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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