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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더 라스트쉽 시즌2 10화, 전세 역전 위기의 챈들러 함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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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더 라스트쉽 시즌2 10화, 전세 역전 위기의 챈들러 함장

블랙뮤젤 2015. 8. 20. 14:47

미드추천 더 라스트쉽 시즌2 10화, 전세 역전 위기의 챈들러 함장


간만에 미드 소감을 올리는 것 같다. 7화까지는 바로바로 글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좀 시간이 여의치 않아 8~10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스포주의)


위기는 있었지만 그래도 챈들러 함장이 이끄는 부대는 승승장구 한다. 적진 속에서 대통령도 구하고 적들에게 크게 한방도 먹였다. 전쟁 놀이중인 꼬마 애들도 구출에 성공한다.


문제는 대통령의 정신 상태인데 체면이 걸렸는지 도통 챈들러 함장과 뜻을 같이 하려 하지 않는다. 물론 10화에서는 대통령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기는 했지만 말이다.


적들은 네트워크가 붕괴된 미국 영토에서 자신들만의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려고 한다. 아주 스마트하게 게임앱을 이용해 암호화 그리고 통신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적들도 참 똑똑한 녀석이 있었나 보다.



10화 소제목이 Friendly Fire(친절한 화재)인데 이 뜻이 참 기가 막히다. 적 잠수함에서 유도 미사일이 네이단 호를 향해 발사했다. 챈들러 함장은 회피 기동을 하면서 동시에 유도 미사일에 교란을 주기 위해 포를 바다에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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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유도미사일이 구축함 근처에서 폭발했지만 크게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부터다. 적들이 민간이 거주 지역을 폭파 시킨 장면과 네이단 호가 포를 발사한 장면의 순서를 교모하게 편집해서 네이단 호가 민간인이게 포격을 가했다고 방송을 적들이 내보낸 것이다.


앞으로 적들의 여론전으로 인해 챈들러 함장 측은 곤란을 겪을 것 같다. 물론 대통령이 존재는 하지만 반전을 노리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한편, 레이첼 박사는 치료제를 공중에 분사하는 연구를 진행하지만 성과는 미비하다. 그런데 닐스의 폐 속에 바이러스가 존재하며 호흡기로 전파를 한 다는 사실을 안 레이첼은 닐스를 죽음으로 몰고 만다.


레이첼은 인류를 위해 닐스의 폐 조직이 반드시 필요했다. 또한 그녀는 자신에게 실험을 한다. 즉 바이러스 치료제가 호흡기로 전파가 가능하다면 급속도로 인류는 안정화에 접어 들 수 있다.





레이첼은 인류를 위해 자신이 희생한 것이다. 그러나 인류의 존엄성에 반하는 행동이었다. 인류를 위해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 것이 문제다. 챈들러 함장은 레이첼 박사를 민간사법기관에 넘기려고 한다.



과연 레이첼 박사의 행동은 용서 받을 수 있을까?


서서히 인간의 본성과 인류를 위한 희생, 본질에 대한 의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누가 악이며 누가 선인지 표면상으로는 챈들러 함장 쪽이 선이다. 그러나 내부에서도 모든 것이 선일까? 그 질문을 10화에서 던졌다.(이미지 =  미국TNT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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