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지드래곤 키코 결별설, 보도가 아쉬운 이유 본문

핫이슈

지드래곤 키코 결별설, 보도가 아쉬운 이유

블랙뮤젤 2015. 8. 27. 13:49

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 결별설, 스타의 사생활과 알권리 어디까지 지켜봐야 하나 공론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빅뱅 지드래곤(GD, 지디)과 미즈하라 키코가 6년 열애 끝에 결별, 이별 했다고 한 언론 매체가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숫한 열애설 보도가 나왔지만 공개적으로 열애 인정 혹은 부정 어떠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사실 공식인정은 안했지만 같이 있는 모습 등이 카메라에 포착이 되고 공개가 되었다. 다수의 정황상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연인관계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기에 충분할 정도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설 보도에 관한한 일체 입장을 내놓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만 연예인이라고 해서 꼭 공개적으로 연애를 인정할 필요도 없고 스스로 밝힐 의무도 없다.



정황상 두 사람이 열애 기간이 6년 정도로 대부분 본다. 중간에 결별과 재결합 등 많은 일렬의 과정을 거쳐 그 긴 시간 동안 사람을 키워 온 것 같다.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정황상 그렇다는 것이다.

.



언론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은 물리적 거리와 바쁜 스캐쥴로 인에 소원해지면서 결별을 택한 것으로 보도됐다. 그런데 공식적인 커플도 아니고 스스로 공개 연애를 한 것도 아닌데 결별이라고 말할 수 있나.


열애를 하지도 않았는데 결별이라니 이런 황당한 일이 또 있을까 싶다.


연예인들의 열애설 보도는 큰 화제를 모으는데 최적의 사건이다. 특히 그 열애설 당사가가 대형 스타라면 더더욱 파급 효과는 크다. 단독 보도라도 하는 날에는 인터넷이 들썩이게 만들고 조회수도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정황상 그럴 것 같다는 식으로 보도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연예인들의 사생활 공개가 어디까지 돼야 할지 아직까지도 결론 난 것은 없다. 딱 질문하면 답이 나오는 수학 공식처럼 그러한 단순 명료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솔직히 연예인들, 스타들도 지켜줘야 할 사생활이 있다. 아무리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심을 갖고 알고 싶어 하는 것이 대중의 심리이기는 하지만 어느 부분에 있어서는 도가 지나친 경우를 목도한다.


굳이 공개를 원치 않는 경우, 열애설 보도에 대해 묵묵부답인 경우 아무리 열애라고 생각이 된다고 치더라도 일정 부분 묵인하고 지켜주는 것이 좋지 않나 싶다.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어느 정도 공개하고 지켜봐야 하는지 공론의 장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이번 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 결별 보도가 그래서 아쉬움이 남는다.(사진 = 모델 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밝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