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젤의 난장난타

김일중 아나운서 SBS 퇴사, 프리선언 도 넘는 인신공격 본문

핫이슈

김일중 아나운서 SBS 퇴사, 프리선언 도 넘는 인신공격

블랙뮤젤 2015. 8. 26. 10:37

김일중 아나운서 프리선언 SBS 퇴사 사표 제출, 어려운 결심 응원해주면 안될까.


SBS 간판 김일중 아나운서가 프리선언을 위해 SBS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의하면 SBS 김일중(나이 36) 아나운서는 “퇴사의 뜻을 전달했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퇴사하겠다는 뜻을 위선에 보고했으며 예전부터 생각해 오던 것을 실행에 옮긴 것이라고 한다. 현재 결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중은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SBS 공채 1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4년 SBS 브라질 월드컵 캐스터로 활약했으며, ‘생방송 투데이’, ‘한밤의 TV 연예’, ‘글로벌 붕어빵‘ 등을 진행했으며,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하며 아나운서답지 않게 예능감도 뽐냈다.



김일중 부인은 윤재희 YTN 아나운서다. 2003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가 됐으며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아나운서가 퇴사하고 프리선언하면서 현재 방송계에서 맹활약하는 사람들도 중에 김성주, 전현무, 오상진 등이 대표적인 예를 들 수 있다.

.



프리선언하고 모든 아나운서가 다 성공하고 방송 출연이 많은 것은 아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선언하는 것 자체가 큰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10년 만에 퇴사를 결정하고 사표를 제출한 것에 대해 특히 프리선언에 대해 인터넷 상에서는 말들이 많다. 듣도 보지 못한 아나운서, 인지도도 별루 없는데 프리선언 성공할 수 있을까? 특히 차 바꿔야 하니까, 스타성도 없는데 자신을 과대형가 등등 ,인신공격, 인격모독성 글들이 보였다.


더 심한 경우도 있지만 차마 일일이 열거하기가 부끄러워 표현은 하지 않지만 만약 김일중과 아내 윤재희 아나운서가 보면 서글플 것 같다. 직장의 선택은 개인의 자유다. 일부는 진심으로 김일중 아나운서를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독설, 비난 글이다.

 




김일중 아나운서가 안정적은 SBS를 떠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도전의식으로 봐야 할 것 같다. 제3자가 뭐라고 할 근거가 없다.





물론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고 해서 모두 성공한다고 장담할 수 없다. 개인의 능력차에 따라 빛을 보느냐 아니면 고난의 길이 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지금까지 김일중 아나운서가 보여준 MC로써, 진행능력, 예능감 등을 고려했을 때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일반 상식선에서 보면 아나운서 직장이 안정적이고 선망의 대상의 직업은 맞다. 일부는 그런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왜 나오느냐 우려하는 목소리도 보였다. 그런데 솔직히 프리선언으로 펄펄 나는 전직 아나운서들 보면 도전해 볼만하지 않나 싶다.


어려운 결정을 한 김일중 아나운서에게 응원을 보내주면 좋지 않을까 싶다. 인심공격 글보다는 따뜻한 위로와 충고가 더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김일중 프리선언 대박나길 기대해 본다. (사진= 김일중 윤재희 아나운서 웨딩화보, SBS 방송화면 캡쳐, 인터넷 커뮤니티)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밝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