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열애설, 17살 나이차 극복 대다나다

미나 류필립과 열애설, 17살 나이차 극복 대다나다

가수 미나와 보컬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이 열애 중이라고 한 언론 매체가 열애설을 보도했다.

17일 보도에 의하면 지난 6월 지인의 생일 파티자리에서 만났으며, 그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청계천 데이트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도 공개됐다.

그러니까 89년생 류필립 나이 26과 72년생 미나 나이 43으로 무려 17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커플이다. 나이를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도 있지만 17년이라는 나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 같다. 

미나는 지난 2002년 1집 앨범 ‘Rendezvous’로 데뷔했으며 ‘전화받어’로 인기를 끌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미녀스타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이후 중국 진출 후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2015년 ‘제3회 대한민국 평화대상’ 국위선양 부문, ‘2015 럭셔리 브랜드 모델 어워즈 ’한류공헌상‘ 등을 수상했다.

류필립은 스타제국 소속사 4인조 보컬 그룹 소리얼 출신으로 지난 해 ‘심장이 말했다’로 데뷔한 이래 감성적인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다. 소리얼은 변장문, 강성호, 류필립, 주대건 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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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보도가 나간 이후 소리얼 류필립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현재 류필립은 군 복무 증으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한편, 미국 시민권자인 류필립은 지난 13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훈련을 마치면 의경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미나 류필립 열애설 인정하나 부정하나 양측 공식입장을 지금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류필립은 2주 전에 군입대를 했다고 하는데 이런 열애설 보도에 휘말려서 좀 안타깝긴 하다. 조용히 군입대로 한 것 같은데 이렇게 뒤늦에 미나와 열애설이 불거져 매우 곤욕스러워 할 것 같다.

스타제국 측도 발 빠르게 사실 확인에 나선 모양이지만 군이란 특수성 때문에 쉽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곤란을 겪을지도 모르겠다.

앞서 언급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랑에는 국경도 없음을 인정했으면 한다. 아직 열애 인정 공식 입장이 없어 섣부른 판단은 무리지만 사실이라면 말이다.

가수 소리얼 류필립은 군복무 안전하게 무사히 잘 마치고 화려하게 가수로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미국 시민권자인 류필립이 군복무 의무를 지는 모습도 참 대견스럽다. 이런 듬직함이 17살 나이차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남의 연애사에 뭐가 그리 지적이 많고 비난하고 질책하는지 모르겠으나 두 사람이 좋은 관계로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면 그걸로 끝 아닌가 싶다. 제3자가 이래라 저래라 할 이유가 없다. 비난 댓글도 온당치 못한 일이다.(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소리얼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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