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윤아 결별 인정, 헤어진 이유가 너무 쿨해서 더 당황

이승기 윤아 결별 공식인정, 헤어진 이유가 너무 쿨해서 더 당황

배우 겸 가수 이승기 윤아 커플이 최근 결별했다는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사실이라면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승기 윤아와 결별 소식을 전한 매체는 결별 이유에 대해 ‘서로 다른 바쁜 스케줄’이라 보도했다. 지난해 1월 이승기와 윤아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한류스타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1년 7개월만에 결별했다. 그 흔한 목격담과 SNS 없던 모범적인 커플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이 좋게 보였던 커플로 기억된다.

두 사람은 2013년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최근까지 1년 7개월간 사랑을 키워온 공식 모범커플인데 이런 안타까운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랬으나 결별인정 공식입장이 소속사를 통해 전해져 오고 있다.

결별 뉴스 보도가 나오자 소녀시대 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아와 이승기가 결별했다”라고 결별 인정하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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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확인 결과 윤아와 이승기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로 지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승기 소삭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 최근 이승기와 윤아가 헤어졌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연인관계가 되자 많은 팬들은 부러워하면서도 행복하길 기대했다. 그런데 이런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침울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남녀 사이라는 것이 만남과 헤어짐이 있을 수 있는 것이지만 두 사람이 잘어울리는 커플이라 더 충격이 더 큰 것 같다.

그런데 결별 이유가 너무 쿨해서 그게 좀 당황스럽다. 물론 많은 연예인들의 결별  소식을 전하면서 바쁜 스케줄 때문이라고 많이들 이유를 댄다. 그럴 수도 있다. 윤아는 올초부터 중국에서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 촬영에 바쁘고 이승기 역시 영화 ‘오늘의 연애’ 촬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현재 이승기는 심은경과 함께 영화 '궁합'에 캐스팅됐으며 최근에는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인 신서유기(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촬영을 마쳤다.

<이승기 윤아 최근 결별, 1년여만에 결별 >

또한 소녀시대( 윤아, 수영, 효연,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가 컴백하면서 두 사람은 만날 시간이 많이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도 방송이나 기자들의 질문에 연인 윤아 질문에 대해 공개적으로 대답하지 않고 유연하게 넘겼다.

<이승기 윤아 바쁜 스캐줄로 연인에서 동료로 결별 > 

지금 돌이켜 보면 이승기 윤아 커플의 결별 조짐은 조금씩 있었던 것 같다. 소녀시대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채널소시’ 제작보고회에서 이승기 질문에 대해 윤아는 “개인적인 일보다는 소녀시대가 먼저다”라고 밝혔다.

사실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그 이후 공개적인 테이트를 한 장면 포착을 하지 못했다. 워낙 탑스타이다 보니 공개적인 장소에서 데이트를 편하게 즐길 수 없는 이유도 있겠지만 한 번쯤은 보일 수도 있는데 그러지는 않았다.

많은 연예인들  혹은 스타 열애 인정했을 때 가장 악플도 적고 많은 응원의 박수를 보낸 커플인데 이렇게 결별이라니 좀 당황스럽다. 비록 연인에서 동료로 남기로 했지만 힘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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