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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육대 태도논란, 마녀사냥이 아닌가 걱정인 이유

블랙뮤젤 2015. 8. 11. 14:10

티아라 태도논란, 마녀사냥이 아닌가 걱정이 된다.


걸그룹 티아라가 다시 한 번 여론의 도마에 오르게 됐다. 지난 10일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푸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촬영이 진행됐다.


사실 아육대는 최고의 가수는 물론 신인 아이돌 가수들이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 중에 하나다. 최고의 걸그룹은 물론 정상급 아이돌도 참여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입지도 다지고 신인 가수인 경우는 얼굴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부 팬들이 티아라가 팬들에 의해 무성의한 태도를 지적하고 나섰다.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를 응원하기 위해 실내체육관에 모인 팬들 중 일부는 SNS를 통해 티아라 멤버들의 태도에 대해 지적했다.



지금까지 팬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보면 “아욱대에 출연한 다른 아이돌과는 달리 티아라는 팬들이 불러줘도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자리에 앉아만 있었고 표정도 굳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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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또 다른 팬은 “멤버들 얼굴 하나 보겠다고 새벽에 와서 밤새고 새벽까지 정신력으로 버틴 건데 멤버들이 폐회식에 얼굴도 비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티아라 아육대 태도 논란이 일자 소속사는 “연일 바쁜 스캐줄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다 보니 지쳐 보였던 것 같다. 무대에 오르는 가수로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전했다. 현재 티아라는 신곡 ‘완전 미쳤네’를 내고 활동 중에 있다.


현재 각 멤버별 홈페이지 마스터들까지 SNS로 차례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황이다. 그런데 언론에서 티아라 태도 논란에 대해 트러블 메이커로 부각시키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다.


<티아라 아육대 태도논란>


한 때 티아라는 한류를 대표하는 걸그룹 아이돌이었다. 내는 신곡 마다 히트를 쳤다. 그런데 어느 순간 왕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한 순간에 무너졌다. 가수와 팬들과의 거리가 발생하게 되면서 사실이 아닌 것도 사실이 되고 사실인 것이 거짓이 되는 상황까지 치달았다.


그렇게 부침이 있던 티아라를 그래도 팬들이 지켜주고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줬다. 그런 팬들이 이번 아육대에서 티아라가 보여준 무성의한 태도로 팬들이 돌아섰을까? 전체 팬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반대 의견을 내는 팬들도 있다.


혹여나 사실과 다른 마녀사냥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자신의 팬들을 막대하는 스타가 어디에 있을까? 더군다나 지금 티아라는 팬 한명 한명이 소중한 상황인데 말이다. 1차적으로 이런 논란이 있게 만든 티아라가 잘 못이라 생각이 된다.


오해는 풀면 되지 않나!


티아라가 지금 우선으로 할 일은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 실행에 옮겨야 할 것 같다.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든 상관없다. 지금은 팬들에게 더 한 걸음 다가야할 시기 인 것 같다.(사진 = 티아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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