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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f(x) 공식 탈퇴, SM 소속사에 그대로 남는 이유

블랙뮤젤 2015. 8. 7. 15:16

설리 에프엑스 탈퇴 선언, 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에 그대로 남는 이유


소문만 무성했던 걸그룹 f(x) 엑프엑스 설리가 그룹에서 탈퇴하고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로 마선다.


7일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스케줄을 최소화하며 휴식중인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f(x)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설리가 에프엑스에서 탈퇴하므로 인해서 f(x)는 빅토리아, 루나, 엠버, 크리스탈 등 4인 체제로 재편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설리는 지난해 래퍼 최자와 열애설이 연이어 터지면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남녀간의 만남에 대해 제3자가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것도 우습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는 말도 있듯이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서는 관심 밖의 일로 여겨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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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최자나 설리 팬들이 과격하게 반대하거나 마땅치 않게 여길 수도 있지만 좋아하는 팬이 서로 사랑하는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오는 것에 대해 용인하고 박수를 보내는 것도 팬들의 넓은 마음이 아닐까 싶다.


반가운 소식은 설리가가 에프엑스 그룹에서는 탈퇴하지만 지금의 소속사인 SM에 그대로 남는다고 한다. SM은 에프엑스의 향후 활동은 물론 멤버의 개별활동, 설리의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설리 탈퇴설 논란이 있은 지 1년여 만에 공식적으로 탈퇴를 한 것은 그만큼 거취에 대해 논의를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 이렇게 공식적인 탈퇴 소식이 없으면 걸그룹 엑프엑스는 물론 설리 본인에게도 활동에 지장이 있었을 것이다.


                                            <에프엑스 4인조 재편 설리 탈퇴 공식 선언, f(x) 공식사이트>


완벽한 끝맺음하고 새롭게 각자 활동을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오리려 양측모두 윈윈하는 결과를 낳지 않을까 싶다. SM에 남는 이유가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서 라고 보는 이들도 있겠지만 거대 소속사인 SM 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연기에 대해 SM 엔터테인먼트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지만 가수가 아닌 배우로 전향함으로써 한류는 이끄는 SM이 전적으로 밀어준다면 분명 성공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



설리도 계약기간이 남아 있고 없고 여부를 떠나 SM 소속사의 방송 연예계의 영향력 아래서도 활동하는 것이 앞으로 배우로 자리 잡는데 있어 장점이 많다고 여겨진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최악의 결과는 아니라고 본다.


에프엑스도 설리 논란에서 벗어나 4인조 걸그룹으로 재편하고 빠르게 음악 활동을 하는 것이 났다고 본다. 5인조 엑프엑스로 활동하면 더 좋겠지만 이번 SM의 결단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사진 = F(x)공식사이트, 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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