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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아현,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

블랙뮤젤 2015. 8. 7. 04:30

해피투게더 이아현,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 빵빵 터졌다.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방송되는 KBS2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3’는 포맷을 변경하서까지 많은 변화를 주며 지금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장수 예능프로그램 중에 하나다.


지난 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여자사람친구’ 특집으로 알고 보면 10년 지기 친구사이인 김원준, 이아현(나이 43), 썸 타는 것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이슈가 많은 9년차 선후배 사이인 유상무, 장도연 마지막으로 알고지낸지 8월개 밖에 되지 않는 따끈따끈한 신상 누나 동생 사이 강남, 모델 이현이(나이 33)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우선 가장 많이 시청자들이 요즘 궁금해 하는 것이 유상무와 장도연에 대한 마음이 무엇인가 라고 생각이 된다. 방송에서 비춰지는 부분은 마음은 있으나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한발 더 들어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다. 분명 마음은 있어 보인다.



모델 이현이는 임신5개월이며 훈남 남편까지 깜짝 공개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암튼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출연한 게스트들의 근황 소개보다 오늘 해피투게더3는 배우 이아현이 살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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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보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지만 김원준, 이아현 등이 과거 배기성과 소개팅 관련 이야기 실명 토크 부분이다. 단순하게 보면 방송에서 소개팅 관련 이야기를 실명으로 언급한 것이 지나친 것 아니냐 고 볼 수도 있다. 이아현도 이야기 중간에 "배기성 씨에게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이아현은은 " 해투 출연을 위해 통화하다 그때 배기성과의 만남이 소개팅이었다는 사시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원준과 이아현은 해피투게더 출연하기 전에 전화 통화를 해서 무엇을 말할지 사전에 교감이 있었다는 것이다.  분명 이야기할 주제를 서로 상의하고 결정한 이후에 방송 녹화에 참여 했다는 것이다. 


소개팅 주선남이면서 배기성과 절친 사이인 김원준도 방송에 함께 출연하면서 공개된 부분이기 때문에 그리 나쁘게 볼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거의 10년 전 이야기로 보인다. 시간이 아무리 오래 흘러도 지킬 것은 지켜야 하는 것이 있지만 이번 일화는 단순 해프닝으로 봐도 될 듯싶다.


솔직히 이번에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가장 웃음을 만들어 내고 방송을 살린 것은 김원준과 이아현 같다. 유상무와 장도연 커플의 과한 썸타는 느낌을 맛깔나게 사린 것도 이아현이다. 오늘 이아현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 싶을 정도로 리액션은 물론 일화도 빵빵 터졌다.


<해피투게더 이아현 김원준, KBS2방송화면 캡쳐>

특히 이아현은 유상무, 장도연 관계를 반대하며 유상무에 대해 “봤을 때 너무 동료 연예인들을 다 건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도 두 사람의 관계를 극렬히 반대해 코드를 맞췄다.

배우 이아현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해피투게더 이아현도 그 모습 그대로 직설적이지만 예능프로그램답게 웃음을 만들어 냈다.

<해피투게더 유상무 장도연, KBS2>


오늘 해피투게더는 이아현이 살렸다고 본다. 다른 사람들의 토크에 양념을 제대로 쳤다고 본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서 전 남편 빚 때문에 힘들었던 일과  두 딸을 공개 입양해서 최선을 다해 키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피투게더 이현이 강남, KBS2>


입양이라는 것이 그리 마음처럼 쉽게 결정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일은 결코 아니다. 방송에서 두 딸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아니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실명을 거론한 것은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일정부분은 지나친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과거의 일이고 소개팅 주선자 김원준이 함께 공개한 부분이기 때문에 배기성도 충분히 이해하지 않을까 싶다.


방송에서는 예능 다큐를 떠나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부분이지만 이아현, 김원준이 공개한 일화는 단순하게 웃고 넘겨도 되지 않나 싶다. 배기성과 김원준도 아주 가까운 절친이로 알려져 있다. 


예능인데 다큐로 보면 오해의 소지가 생기니 예능은 예능으로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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