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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더 라스트 쉽 시즌2 6화, 적들의 실체를 확인하다

블랙뮤젤 2015. 7. 23. 11:23

더 라스트쉽 시즌(The Last Ship)2가 요즘 가장 관심이 뜨거운 미국드라마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든다. 우선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짜임새가 있으며 현실감이 뛰어난 것 같다.(스포주의) 시청률도 302만/0.7으로 괜찮게 나왔다. 비록 현재는 유지상태인데 상승세를 탈 것 같다.


또한 빠른 전개가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를 보게 매료시키는 것 아닌가 싶다. 지난 5화에서는 미지의 적으로부터 실험실이 있는 솔라스 호를 두고 챈들러 함장이 이끄는 네이단 제임스 호와 적 잠수함과의 한판 대결을 긴장감 있게 보여줬다.


마지막 휘몰아치는 긴장감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적들은 유럽이 아닌 미국 땅에서 그들이 꿈꾸는 야욕을 펼치려고 한다. 4~5화에서 언급했지만 이들은 바이러스로부터 자가 면역된 자들로 순수한 피를 가진 우월인자라고 생각하는 집단이다.


이렇게 자연적으로 치료된 사람들은 전 세계 인구 1~5%가량으로 보고 있다. 적들도 이 범위에 포함된 사람들이다. 6화는 챈들러 함장이 이끄는 네이단 제임스 호와 숀, 네드 형제가 이끄는 적들과의 조우다.


<미드추천 더 라스트쉽 시즌2 6화 잠입 작전 돌입, TNT 공식페이스북>

 

플로리다 실험실에 있던 레이철 박사의 스승인 헌터 박사로부터 불완전한 메시지를 받는다. 그동안 레이첼 박사와 헌터 박사는 액상으로 된 백신을 미세분말로 만드는 연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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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분말 백신을 만들면 헬기나 드론을 이용해서 공중 배포하게 되면 바이러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적들도 이를 간파하고 플로리다에 있는 헌터 박사 실험실에 침투해 닥터 헌터는 물론 모든 연구 자료를 파괴하고 만다.


가장 흥미로건 레이첼 박사는 요리사 베이컨을 도움을 받아 고농축분말 백신 연구에 실마리를 찾는다. 과연 언제 마무리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빠른 전개를 보면 그리 멀지 않을 것 같다.


적들은 플로리다에 거점을 두고 사람들을 모집한다. 자신들은 선택한 자들이라며 사람들을 뛰어난 언변으로 모집한다. 크게 보면 우월주의를 앞세운 집단체면현상 같다. 쉽게 말하면 말로 자신들의 충실한 군대를 만드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챈들러 함장은 플로리다에 있는 적들의 거점 즉 ‘시포트 마리나’에 잠복에 성공한다. 여기서 챈들러 함장과 부하대원들은 숀이란 적 수장과 대면하게 된다.


챈들러 함장은 그들이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 무엇을 노리고 있는지 충분히 간파했을 것으로 보인다. 숀은 미국 건설 주택부 장관 제프리 미치너를 새로운 미국 대통령으로 선언한다. 한마디로 꼭두각시를 세운 것이다.



다음 7화에서는 잠입투입 한 이후에 이야기들이 펼쳐 질 것 같다. 우선 적들을 재압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적진을 빠져나오는 것이 최고의 임무가 될 것 같다. 지난 5화에서 챈들러 함장과 네드가 솔라스 호에서 만나 서로 얼굴을 알고 있는 사이라서 발각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속 정확하게 적진을 빠져나와야 할 것 같다.


한편, 네이단 제임스 호는 잠수함 아킬레스 호와 플로리다 적들의 통신 중임을 알고 추적에 나선다. 잠수함을 추적했으나 음파탐지에는 아무런 흔적이 존재하지 않지만 해상위에 부표를 띄어 통신하는 것을 알고 멋지게 미사일로 부표를 파괴시킨다. 오늘 제임스 호가 한 일은 이게 전부다. 근데 아무것도 아닌데 괜히 통쾌한 기분이 든다.


다음화가 점점 더 기대된다.(이미지 = TNT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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