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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 존스노우 죽음과 파이널 시즌8 소식

블랙뮤젤 2015. 8. 1. 13:29

미드 왕좌의게임 시즌6, 파이널시즌8로 마무리 그리고 스핀오프 제작 가능 UP


아마도 많은 미드 팬들이 관심이 있는 부분이 시즌6 10화 마지막 장면이라고 생각이 된다. 미드 소식에 빠른 시청자라면 방송되기 전에 아마도 존 스노우의 죽음을 미리 알았을 것이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왔을 것 같다.


소식을 미리 접한 미드 팬들도 설마 주인공인 존 스노우가 죽음으로 하차할까 하는 기대를 갖고 봤을 것으로 안다. 그러나 존스노우는 자신이 동료들의 배신에 의해 차가운 눈 바닥에 누워버렸다.


예상하는 것은 존 스노우가 부활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이 최대 관심사이긴 하다. 여러 정황을 보면 존스노우가 하차하면 중심축이 무너지기 때문에 실행에 옮기기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키트 해링턴의 인터뷰가 계속 걸린다.



최근에 존스노우 역할을 연기하는 캣 해링턴이 “다음 시즌에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또한 HBO 편성 국장인 마이클 롬바르는 앞으로 왕좌의 게임은 3개의 시즌을 더 제작하고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즌8이 파이널이 된 다는 말이다. ‘왕좌의 게임’ 제작진도 앞으로 2년 정도 더 제작하고 마무리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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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룸바르트 편집 국장은 존스노의 죽음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죽음은 죽음이고, 죽은 사람은 죽은 것이다. 존 스노우는 죽었다. 내가 보고, 듣고, 읽은 것들을 종합해보면 존 스노우는 죽은 인물”이라고 말했다.


여러모로 시즌5 종영하면서 논란이 계속 확대되는 양상이다.


미드에 정통한 매체들은 존스노우 죽음과 부활에 대한 여러 가설을 내놓고 있다. 10화의 소제목이 ‘Motejr’s Mercy 어머니의 자비’로부터 가설은 출발한다. 캐슬블랙에서는 죽은자는 불에 태워야 하는데 존스노우에게는 그런 장면이 없었다.


<미드추천 왕좌의게임 시즌6, 공식 페이스북>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용녀가 되는 과정을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이 된다. 불길 속에서 알과 함께 죽지 않고 용녀로 다시 태어난 과정을 존 스노우가 다시 태어나는 과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존스노우와 용녀 내너리스의 관계에 있어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이 피를 나눈 관계라는 것이다. 즉 같은 혈족이기 때문에 존스노우 부활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여기에 흑마술을 쓰는 멜리산드레가 존스노우의 부활에 일종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멀리산드레 캐릭터가 그렇게 주목 받는 캐릭터는 아닌데 캐슬블랙으로 말을 타고 들어오는 장면을 왜 넣었을까를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또한 판타지를 장르의 속성을 십분 살려 어떠한 형태로는 부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왕좌의 게임 제작비가 부족해서 중요한 캐릭터들을 강제하차 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많은 캐릭터들이 드라마에서 사라졌다. 원작과 많이 다르고 중요 캐릭터들 강제하차 논란이 불거지면서 과연 완벽한 결말을 맺을까 우려했는데 그것이 현실이 되는 것 같다.

시즌 8로 마무리되는 것은 싫지만 왕좌의 게임 스핀오프 제작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을 보인다. 제작진은 물론 방송국에서도 스핀오프 제작에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부작으로 1년에 한번 방영되는 것에 비해 제작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시청률은 잘 나오지만 제작 여건이 그리 썩 좋은 것 같지는 않아 최종 시즌8로 마무리 하는 것 같다.


반가운 소식하나 전하면 귀염둥이 브랜 스타크가 시즌6에서 화려하게 등장한다고 한다. 나약해 보이지만 아마도 용기사가 되어 하늘을 지배하면 볼만하겠다. 그 과정이 힘들겠지만 귀염둥이 브랜이 얼마나 성장 했나 궁금하기도 하다.


뚜껑이 열리기 전에 시끌시끌하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설정을 했으면 좋겠는데 내년을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면 다시 전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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