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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방송활동 중단 선언, 악플에 분노하는 이유

블랙뮤젤 2015. 7. 17. 17:08

탤런트 김수미 모든 연예활동 중단 선언, 악플에 분노하는 이유


김수미 나를 돌아봐 하차 의사 밝혀 일이 점점 더 커지는 분위기라서 매우 안타깝다.


배우 김수미(나이 66) 씨가 모든 연예활동,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김수미는 한 언론을 통해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정신과치료를 받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료를 받으면서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보겠다. 도저히 얼굴을 들고 방송을 할 수가 없다.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후배들께 미안하다”라며 방송중단을 전했다.


이에 김수미 측 관계자는 “‘나를 돌아봐‘에서는 어제 하차의사를 밝혔다. 현재 2주 분량 촬영을 마쳤지만 그 이후에는 출연하지 않을 것이며 예능뿐만 아니라 예정되어 있던 드라마와 영화 참여도 모든 취소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수미 방송 잠정 중단 선언 논란>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 씨는 악플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을 만큼 충격이 컸던 것 같다. 인터넷에서 “(장동민 하차 박명수 합류)같은 고향이라 네가 프로그램을 꽃아 줬느냐. 전라도 것들끼리 잘해먹어라” 같은 글이 많아 올라와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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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악플을 다는 것을 너무 서슴치 않고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마구잡이로 다는 것 같다. 악플에 따른 문제점은 지금까지 많이 노출이 되었고 지적도 많이 따랐다.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악플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악플로 인해 심적으로 고통 받는 스타들이 도저히 참지 못해 법에 호소하는 경우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악플로 인해 심적 고통을 견디지 못해 세상을 등지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악플이 전적인 책임이라고 말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영향은 분명히 줬다고 본다.


좋은 말도 한두 번 이지란 말이 있다. 좋은 말도 여러 번 반복적으로 들으면 화를 낼 수 있는데 하물로 듣기 싫은 소리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한다면 그 충격이 얼마나 큰 가를 짐작 할 수 있다.

<나를 돌아봐 제작 발표회>

배우 김수미와 가수 조영남이 비록 ‘나를 돌아봐’ 제작 발표회에서 해프닝 문제 시발점도 악플로 시작해 시청률 문제로 발전하게 된 일이다. 급기야 조영남은 하차 선언하고 중도 퇴장 그리고 7시간 만에 하차 번복이란 해프닝이 발생했지만 잘 마무리 되는 것 같았는데 안타깝다.



아마도 김수미 씨가 악플과 그때 제작발표회의 논란과 충격에서 심적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김수미 씨가 빠르게 회복해서 즐거운 웃음을 예능은 물론 드라마, 영화에서 보여주길 바란다.


시원시원한 입담과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독보적인 연기 색깔을 가지고 돌아오길 바라며 다시 한 번 무심코 던진 악플이 당하는 당사자에게는 바위로 내리치는 고통 이상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한편 KBS2’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현재 제작진도 대책회의 중이며, 좋은 방향으로 결과를 내보기 위해 김수미 씨를 설득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미 촬영 재개 의사 공식 입장 2015.07.20] 제작진은 "김수미 씨는 조영남 씨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다가 눈물을 흘리며 동료 연기자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김수미 씨는 조영남 씨의 합류 권유와 제작진과의 진심어린 대화 후, 긴 고민 끝에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으로 다시 나를 돌와봐 촬영을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재합류 의사를 밝혔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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