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크리스마스 정체? 여자친구 유주 딱이네

복면가왕 7월의 크리스마스 정체 유주(여자친구 걸그룹) 라고 생각되는데 뛰어난 가창력에 두번 깜놀.

또 다시 제작진과 시청자들 간의 밀당이 시작됐다. 복면가왕 정체를 숨기느냐 맞추냐 그러나 언제나 시청자가 승리할 것을 확신하며 다시 한 번 정체를 밝히는데 최선의 다하려고 한다.

지난번 복면가왕 낭만자객 정체를 스피카 김보아라고 운좋게 맞췄더니 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해서 순례하고 간다고 댓글 남겨줘서 너무 행복한 한주를 보낸 것 같다. 지금까지 운 좋게 정체를 맞췄으나 틀릴 수도 있음을 알고 너그러히 비난은 하지 않길 바란다. 맞춰보는 재미도 있지 않는가!

자 그럼 오늘 두 번째 정체를 밝힐 복면가왕 출연자는 7월의 크리스마스다. 1라운드 상대인 치맥파티 더 네임이 안타깝게 탈락했으나 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가웠다. 1라운드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자신이 가진 가창력을 100프로 내지 않기 때문에 탈락했다고 해서 실력이 부족한건 절대 아니란 사실이다.

<복면가왕 크리스마스 유주(여자친구), MBC>

사실 복면가왕은 탈락이냐 아니냐의 단계는 지난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혹은 연예인이 탈락하면 아쉬울 수 있지만 정통음악 프로가 아닌 만큼 실력이 부족하다 생각할 사람은 드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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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복면가왕 7월의 크리스마스 정체를 밝혀 보도록 하겠다. 아주 유명하면 많은 자료와 정보를 취득하기에 수월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복면을 쓴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내는 것은 제일 먼저 목소리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는 목소리 변조를 하는 경우가 있어 유추하는데 조심스럽다. 두 번째는 체형과 몸동작이다. 특히 고음파트에서의 동작은 무의식중에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쉽게 바꿀 수도 없다는 전제하에 정체를 유추한다.

그렇다면 복면가왕 7월의 크리스마스 정체는 바로 여자친구 유주(나이 18세, 본명 최유나) 같다. 여자친구는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등으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2015년 EP앨범 ‘Season of Glass’로 데뷔했다. 아마 드라마 SBS’냄새를 보는 소녀 OST part2 ‘우연히 봄’으로 더 유명할 것 같다.

<유주 MBC정오의희망곡 출연 모습>

데뷔 초다 보니 유주에 대한 많은 자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복면가왕 크리스마스가 유주라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 박보람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것 같다.

<KBS 슈퍼주니어 키스 더 라디오>

여자친구 유주라고 생각하는 근거는 우선 목소리다. 고음 파트에서 특유의 음색이 있는데 가성과 진성을 사용한다. 가성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유주가 바이브레이션이 있다. 아주 미세하지만 유주 솔로 부르는 영상을 좀 보면 바로 알 것 같다.

<걸그룹 여자친구 유주>

두 번째 증거로는 자세다. 딱 보면 대담해 보이고 당당해 보인다. 그리고 노래를 부를 때 습관적으로 마이크를 두 손으로 자주 잡는다. 아마도 솔로로 부를 때 더욱 도드라진다. 베스티 유지라고 보는 네티즌들도 있는데 유지는 노래할때 마이크를 왼손에 잡는다. 마이크 잡는 것도 습관이니까 쉽게 변화를 줄 수 없는 부분이다.

남자가수들은 아무리 숨기려도 해도 체형으로 어느 정도 가늠이 가능한데 여자가수는 특이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면 판단하기 어렵다. 전체적인 느낌으로 추측하는 것일 뿐 단정 짓는 매우 어려우 것도 사실이다.

암튼 이번 복면가왕 크리스마스 정체는 확실한 증거자료보다는 개인적인 느낌에 더 치중해서 밝혔다.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는 다른 사람이면 어쩔 수 없지만 맞는다면 또 한 번 제작진에게 펀치 날린 걸로 만족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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