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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있다 타히티 아리, 뜨지 못한 아이돌의 현실 ‘처절과 혹독’

블랙뮤젤 2015. 6. 14. 04:55

엄마가 보고있다 타히티(TAHITI) 아리, 뜨지 못한 아이돌의 현실 ‘처절과 혹독’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배우 안민영이 의뢰자로 출연했다.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현역 배우가 의뢰자로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


배우 안민영은 24년차 무명배우다. 안민영은 걸그룹 타히티의 아리가 자신의 딸이라고 밝히며 걸그룹 타이티의 막내 아리의 24시간이 궁금하다며 방송에 출연했다. 데뷔 4년차이지만 수입은 0원이라고 한다.


엄마로 등장한 안민영은 “걸그룹 타히티의 아리가 내 딸이라며, 가족은 저와 아리 오빠, 아리 세 식구다. 아리 아빠는 아리가 돌 되기 전에 세상을 돌아가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엄마가 보고 있다 JTBC공식홈페이지>


안민영의 딸이 속한 걸그룹 타히티는 2012년에 싱글 앨범 ‘Tonight’로 데뷔한 5인조(민재, 미소, 지수, 아리, 제리) 걸그룹이다. 방송 데뷔는 했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아이돌 걸그룹이다. 오늘 방송한 ‘엄마가 보고 있다’에서 뜨지 못한 걸그룹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번 ‘엄마가 보고있다’를 보고 수많은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 방송에서 타히티는 중국 진출을 휘해 하루 종일 연습을 하는 공개했다. 힘든 훈련 속에 타히티에게 배정된 하루 식사는 죽 두 그릇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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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는 다섯 명인데 죽 2그룹뿐이라니 좀 충격적이다. 극단적 다이어트인지 무명 걸그룹의 실상인지 모호한 측면도 있지만 두 2그릇을 나눠 먹으면서 오간 대화 속에 아리는 “약소하지만 반찬도 있어요”라고 말하자 다른 멤버는 아리에게 “야, 김치 아껴 먹으라”고 소리쳤다. 아리는 “저 두개 먹었어요”라고 말했다.


멤버간 오간 대화를 보면 극단적 다이어트 보단 양이 적은 적으니 아껴 먹으라는 분위기였다. 뜨지 못해 수입이 전혀 없는 무명 연예인의 설움이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


타히티 멤버 아리는 공식적인 스캐줄이 없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아리는 어드 덧 지하철 출퇴근 4년차다. 이어 “가끔 국군 장병 오빠들이 알아봐준다. 그런분이 아니면 알아보지 못한다. 얼마나 많은 아이돌이 있냐. 다 외우는 사람이 대단한 거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엄마가 보고있다 타히티 공식 페이스북>


<엄마가 보고있다 타히티 아리 엄마 안민영, jtbc>


수많은 연예인 지망생들이 스타가 되길 위해 많은 노력은 하지만 그 속에서 성공하는 소우 말하는 뜨는 스타는 소수에 불과하다. 연예인이라면 다 화려하다고 막연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상은 참혹 그 자체다.

<엄마가 보고있다 타히티 아리, jtbc방송화면 캡쳐>

<엄마가 보고있다 타히티 공식 페이스북>


어느 직업군을 막론하고 힘들지 않은 직업은 없다. 뜨지 못한 무명 연예인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 재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 모두 현실이 녹녹치 않다. 힘든 세상 고되게 하루하루 사는 모두에게 “잘 될 거야“라고 응원해 주는 일밖에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아자 아자 파이팅!

<엄마가 보고있다 타히티 아리 지하철 출퇴근 모습, jtbc>


한편, JTBC’엄마가 보고 있다‘는 자식의 리얼한 하루를 들여다보는 엄마의 마음, 요즘 시대 자식들이 살아가는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와 아이의 좌절과 극복을 아히해가는 엄마의 마음을 함께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본, 장동민, 씨엔블루 강민혁 MC와 황석정, 염동헌, 박준면, 정이랑, 신지훈 등이 씬스틸러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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