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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옥주현 이지훈, 명불허전 입담 살아있네

블랙뮤젤 2015. 6. 11. 06:03

라디오스타 옥주현 이지훈 신성록 김수용, 명불허전 입담 살아있네


MBC 라디오스타 431회 차는 옥주현, 이지훈, 신성록, 김수용 뮤지컬 스타 특집 ‘두루치기 4인분’편이 방송됐다. 특이한 점은 오늘 라디오스타는 샤이니 민호가 일본 스캐줄 소화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슈퍼주니어 규현 대신 1일 MC를 맡았다.


뮤지컬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현재 3년 연속 티켓 여성파워 1위인 옥주현, 입술 두께로 두 번째 가라면 서러워하는 90년대 입술 프린스 이지훈, 뮤지컬계의 블루칩 신성록, 갓난이 아역 출신 뮤지컬 배우 김수용이 출연했다.


갓난이 아역 출신 김수용 출연은 좀 놀랐다. 연기자 생활을 할 줄 알았으나 드라마 ‘갓난이’ 이후로 방송 출연이 뜸했는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에 좀 놀라기는 했다. 놀랐다 보다는 좀 신기한 느낌이 더 강한 것 같다.


<라디오스타 민호 김구라, imbc>


현재 방송 형태가 토크쇼들이 많이 줄어 들고 왕년의 스타를 게스트로 해서 근황토크를 할 수 있는 프로도 없는데 그나마 ‘라디오스타’가 홍보성 게스트들도 섭외를 하지만 좀처럼 방송에서 볼 수 없던 스타를 섭외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일부 해소해주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사실 이번 방송 출연도 홍보성이 짙음)에서 박수를 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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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옥주현, 이지훈 그리고 김수용은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인물이다. 그나마 신성록만이 드라마 출연으로 브라우관에 얼굴을 비췄다. 옥주현 근황토크로 2017년까지 뮤지컬 작품 라인업이 완료 됐다는 말에 역시 대세 뮤지컬 여배우구나 생각이 든다. 얼마 전에 핑클 멤버 4명이 모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핑클 재결합 , 일시적 컴백하나라는 희망을 갖게 했다.


옥주현은 “신성록이랑 하는 키스는 아기라 d하는 것 같다”라고 폭탄 발언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지훈은 역시 과거 입담이 그대로 살아 있었다. 오늘 출연한 게스트 주에 가장 입담이 강한 것 같다.


샤이니 민호와 키스 장면을 재연하는데 끈적끈적 남남인데도 민호는 ‘심쿵’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록은 과거 옥주현을 드는 연기를 했는데 소ㅔ골 부러지는 줄 알았다고 해 폭소캐 했다. 또한 신성록은 김주원과 열애 중인데 "사귄지 4년 정도 됐지만 아직 부모님 허락을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이지훈 옥주현 신성록 김수용, imbc>

<라디오스타 민호, imbc>


<라디오스타 민호 김구라 윤종신 김국진, imbc>

<라디오스타 신성록 이지훈 김수용, imbc>


이지훈이 말한 것 중에 가장 웃긴 것이 “중국에서 강타는 샘해밍턴, 로컬화 됐다”라고 말할 때 정말 와 닿았다.


갓난이 아역 출신 뮤지컬 배우 김수용은 얼떨결에 방송에서 8월 결혼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예비 신부는 11년 차이나는 포토그래퍼라고 한다.


오늘 일일 MC 샤이니 민호가 나름 대타 선방한 것 같다. 긴장함도 있고 애드리브가 좀 약하긴 하지만 독설은 김구라, 윤종신이면 충분하고 안정적인 김국진 진행에 민호 괜찮은 조합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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