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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2 제작진, 아이돌 여장몸짓은 최악의 무리수

블랙뮤젤 2010. 3. 22. 14:46

[패떴2]가 회를 거듭할수록 실망감을 멈출수가 없다. [패떴2] 나름대로 열심히 촬영은 하는듯 하지만 실속은 별로 없어 보인다. 시청자들로부터 호흥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패떴2]가 야심차게 출발은 하였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패떴2]는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막막하기까지 하다.

[패떳2]는 최대한 아이돌을 전면에 내세워 시청률을 견인하고 싶으나 스타 한명으로만 프로그램이 성공할 시기는 지났다고 본다. 한두번 시선을 끄는 것은 성공할수 있으나 지속적인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동안 [패떳2]는 아이돌을 목욕탕에 몰아넣아 몸을 보여주고 좀 자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애썼다. 그러나 아이돌 몸 공개가 좋은 평보다는 식상하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이미 타 방송에서 그 아이돌들은 많이 보여줄만큼 몸을 보여줬기 때문에 놀라운것은 아니였기 때문이다.




나름 [패떳2]는 최선의 노력은 하는것 처럼 보인다. 최근 제일 잘 나가는 예능프로그램들의 "컨셉복사"까지 하면서 자존심도 내려 놓았지 않았는가! 그래서 박수를 쳐주고 싶다. 복사라도 해서 잘 나가는 예능프로로 만들고 싶은 심정은 십분 이해하고도 남는다. 그저 참신한 아이디어가 없다는 것이 좀 아쉬울뿐이다. 이번주 [패떳2]는 최후의 마지막 수단을 건듯하다. 아이돌 몸 공개도 했고, 컨셉복사도 했지만 시청률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으니 반전 포인트가 필요했을 것이다. 그 반전 포인트가 바로 "아이돌 여장몸짓"이다. 그동안 짐승돌, 찍택연이라 불리는 아이돌 옥택연이 박지윤 '성인식' 여장을 했다. 근육질 몸매에 여장 모습을 보고 한마디로 말하자면 섬뜩했다. 조권이 여장 '어우동' 분장을 한것은 그다지 놀라운 장면은 아니다. 그동안 깝권으로 수많은 여장 몸짓을 많이 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윤아가 남장하는것은 참신하고 놀라운 장면으로까지 여길 모습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매실아가씨 선발대회도 결국은 조권, 옥택연을 여장으로 망가뜨리기 위한 제작진의 치밀한 계획에서 나온듯 하다. 효과는 없었지만 말이다. 더욱 놀라운것은 제작진이 아이돌 여장몸짓을 이번주에 마무리 한것이 아니라 다음주로 연장하여 방송까지 한다는 것이다. 제작진으로써는 아이돌 여장몸짓이 아주 큰 인기몰이의 큰 반전 포인트로 굳게 믿었음을 짐작할수 있는 대목이다. 




시청자들은 [패떴2]에게 바라는 것은 참신한 기획력으로 [패떴2] 나름대로의 아이디어로 무장하길 바랄뿐이다. [패떴1]의 아성을 뒤흔들만큼의 새로운 컨셉으로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은 예능을 보여줬으면 하는것이다. 이미 검증되었다 해서 타 방송 컨셉을 복사한다던가, 아이돌 몸에 목매는 듯한 단세포적 사고에서 벗어 났으면 하는 것이다. 식상한 컨셉으로는 절대 시청자들에게 큰 호흥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패떴2' 컨셉복사 ...>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덧글] 이글이 다음(DAUM) 메인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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