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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최진실 자녀 환희 준희, 방송출연 비난에 분노하는 이유

블랙뮤젤 2015. 6. 2. 04:00

휴먼다큐사랑 최진실 조성민 자녀 환희 준희, 방송출연 비난에 경악하는 이유


이제는 비난과 악플 보다 보듬어야할 세상 아닌가!


MBC ‘휴먼타큐 사랑’에서 <진실이 엄마II>가 방송됐다. 2011년 ‘진실이 엄마’가 방송 된 이후 4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어느덧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가 되어 훌쩍 자랐다. 우선 방송으로 잘 살고 있는 모습관 근황에 반가웠다.


이미 알고 있겠지만 현재 최환희(나이 15세)와 최준희(나이 13세)는 할머니와 살고 있고. 엄마 아빠인 최진실, 조성민 그리고 삼촌인 최진영까지 슬픈 가정사를 안고 살고 있다. 연이은 슬픈 가정사에 마음고생도 힘들었고 너무 어려 감당하기 힘들었을 텐데 그래도 밝게 자란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휴먼다큐 사랑 최진실 아들 환희, 딸 준희, MBC>


휴먼다큐 사랑으로 다시 한 번 환희 준희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반갑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섰다. 왜 또 방송 출연해서 아픈 기억들을 들추는가?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고 비난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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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환희와 준희가 방송 출연을 마음먹은 것은 어느 정도 마음의 치유가 되지 않았을까 한다. 사실 전 국민이 알정도로 슬프고 괴로운 가정사를 안고 한국에서 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무럭무럭 잘 자라 어느덧 사춘기가 됐다.


환희는 2013년도에 제주도 국제중학교에 합격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환희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다. 엄마와 삼촌이 그랬듯 힘든 일이지만 버텨 이겨내려 노력하는 모습에 울컥했다. 어렵게 방송 출연하는 아이들에게 아직도 여전히 악플들이 보인다.


참아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심한 글들이 가끔 보이다. 방송에서 환희와 준희는 많이 웃는다. 그 웃음이 ‘난 행복해 난 즐거워 난 괜찮아’ 자기체면 같아 더욱 슬퍼 보였다.


<휴먼다큐 사랑 환희, MBC>


오지랖일지 모른다. 정말 환희와 준희가 아파하지 않고 누구보다 잘 지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춘기가 된 그 아이들이 엄마, 아빠 그리고 삼촌까지 없다는 현실은 변하지 않는다.

<휴먼다큐 사랑 준희, MBC>

<휴먼다큐 사랑 환희 준희 할머니, MBC>

<휴먼다큐 사랑 진실이 엄마II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내레이션 배우 김유정, MBC>


이제는 악플보다 환희 준희가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면 안될까? 이제는 비난과 악플 보다 보듬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한편, 이번 방송된 ‘휴면다큐 사랑’의 내레이션을 맡은 김유정은 출연료 전액을 심혜원에 기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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