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마스터키 김슬기, 욕쟁이 편견 날려버린 반전 목소리

복면가왕 김슬기, 욕쟁이 편견 날려버린 시원한 가창력 반전 목소리에 놀랐다.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MBC ‘복면가왕’이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만들어졌다. 3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도전자들이 출연했다. 아직까지 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김연우라는 입장이 강하다. 누간가 빨리 3대 복면가왕의 가면을 벗겼으면 좋겠다.

‘복면가왕’의 재미는 가면 속 인물이 누구인가 정체를 맞추는 묘미가 있다. 오늘도 3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의 가면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첫 번째 모기향필무렵은 느낌은 아이돌인데 알 듯 말 듯 얼굴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하다.

상대인 3초면 끝 마스터키 김슬기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기서 복면가왕 김슬기 극반전이다. 김슬기 목소리가 과거 김완선과 흡사는 했으나 설마 김슬기가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복면가왕 김슬기, MBC방송화면 캡쳐>

김슬기는 SNL코리아 시즌1~4까지 출연했다. 배우보다는 개그우먼에 가까운 이미지로 굳어진 계기도 SNL코리아를 장기간 출연한 탓이다. 김슬기가 배우 이미지보다 개그맨, 개그우먼으로 이미지 굳어지는 동시에 욕쟁이로 덧 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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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5세 김슬기에 욕쟁이 이미지는 그리 좋은 것은 아니다. 욕쟁이로 굳어지면서 배우 이미지는 사라졌다. 언제 부터인가 드라마, 영화에서 그녀를 보기 힘들어졌다. 그래서 큰 결심으로 오래 출연했던 SNL코리아를 떠나게 된다.

사실 이미지는 욕쟁이로 굳어졌으나 연예인이 방송출연을 못하면 수입부터가 어려워지지만 큰 결심을 한 것 같다. 이름을 알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욕쟁이로 고착화 된 이미지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SNL코리아를 하차하고 영화에 출연했지만 욕쟁이 이미지를 반전 시킬만한 역할은 없었다. 욕쟁이 유명세로 영화에는 출연했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을 아니었다. 그런 그녀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복면가왕 예고편, MBC방송화면 캡쳐>

연예인 평가단도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감을 잡지 못했다. 아마 시청자들도 설마 김슬기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 같다. 평가단 중에 지나가면 소리로 김슬기를 언급은 했지만 그게 이슈는 되지 못했다.

<복면가왕 김슬기, MBC방송화면 캡쳐>

아쉽게 모기향필무렵에게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충분히 자신의 이미지를 반전 시키는 목적에는 대성공이다.

<복면가왕 3초면 끝 마스터기 김슬기, MBC방송화면 캡쳐>

한편 복면가왕 마른하늘에 날벼락, 복면가왕 미스터리 도장신부의 정체는 과연 누구인가 궁금해진다. 오랜만에 배우 안재모는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로 출연했지만 1라운드 탈락했다. 또한 불난집에 부채질은 미스에이 민, 정체가 쉽게 탈로난 대박찬스 원플러스원은 서인영이다. 마지막으로 복면가왕 로맨틱 쌍다이아 정체는 BTOB 비투시 서은광 같다는 생각이 팍 든다.

<복면가왕 김슬기 트위터>

비록 정체를 숨기기 위해 성량을 좀 숨긴 것 같으나 노래할 때 다리 모양이 비트비 서은광과 많이 흡사하다. 또 다시 ‘복면가왕’과 시청자, 누리꾼들의 속이거나 밝혀내야하는 라운드가 다시 시작됐다. 흥미진진하다. 제작진이 이길까 시청자의 수사대가 승리할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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