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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팬심이 돌변한 진짜 이유

블랙뮤젤 2010. 3. 2. 09:52

2PM 그룹의 전 리더였던 재범이 그룹에서 영구 탈퇴 사실이 JYP소속사의 공지로 알려지면서 그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 치고 있다. 박재범이 소속사 연습생 시절 사적인 사이버 공간에 한국 비하 논란으로 2pm을 탈퇴하고 미국 시애틀로 돌아가게 됐다. 다시 돌아 올거로 생각했던 그 길이 영원이 돌아 오지 못하는 길이 되어 버렸다.

그동안 jyp 소속사와 2pm 6 멤버는 공개적이던 비 공개적이던 재범은 돌아 올것이며 돌아 온다면 2pm으로 복귀
할거라 희망아닌 희망을 팬들에게 주기도 했다. 시애틀에서 박재범이 비보이대회도 참가하며 복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진 상황이였다. 그러던 중 갑작스런 jup 소속사에서 '재범 영구 탈퇴'라고 공표를 해버린것이다. 영구 탈퇴는 재범이 사생활 문제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소속사에서는 개인적인 문제라 밝힐수 없다고 이유를 말하지 않으므로써 급기야 '음모론'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재범 탈퇴 후폭풍이 거세다.

문제는 재범이 아주 큰 사회적 물의를 일의킬만한 행동을 하였다고 하여도 정말 소속사에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재범이를 시궁창까지 몰고 가야 했느냐이다. 또한 오랫동안 같이 동료로 생활해온 재범을 제외한 나머지 6멤버가 재범 영구 탈퇴에 동의했다는 사실이다. 재범은 가해자고 그 나머지는 피해자란식으로 몰아가고 있다. 팬들은 이런 점에서 아쉬움과 놀라움 그리고 배신감까지 드는 걸지도 모른다.

이런식으로 문제를 해결했어야 하는 것이다. 재범이 아주 큰 문제를 저질렀다하여도 재범이 먼저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공개적 사과를 하고 연예계를 떠나던,  다시 복귀를 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던 그 결정을 재범 스스로 본인이 하도록 했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것이다. 재범이가 먼저 밝혔다면 이렇게 까지  파국으로 치닫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 모습은 일방적으로 재범을 아주 문제가 많은 사람으로 몰고 가는 형국이 되어 버렸다. 그 심각한 사생활이 문제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억측과 비방이 난무해져 가고 있다. 팬들의 마음은 이러한데서 실망감과 배신감이 더욱 극에 달했으며 팬들은 6pm 멤버들의 사생활사진까지 공개하게 이르게 되었다. 심지어 '페이스오프' 2pm 패러디와 재범 시나리오까지 등장하였다.


지금은 팬과 스타간 전쟁까지 불사르듯 진행되는 모습이다. 그동안 짐승돌이란 신조어까지 만들어 내면 아이돌로써 정상을 누리는 2pm... 지금은 팬까페까지 폐쇄하기까지 이르게 되었다. 배신돌로 낙인 찍힌 6pm 멤버들도 힘들고 재범 역시 힘들고 그리고 팬들 또한 힘든 상황이 벌어 지고 말았다.

재범 영구탈퇴를 공식화 하기전에 재범에게 바톤을 넘겨줬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을 보면 가해자와 피해자가 극명확하게 구분지기 위해 어제의 동지가 적이되는 모양새다. 급기야 어제의 팬이 안티가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현재 이 난관을 슬기롭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지금이라도 재범에게 말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선 팬이 더 무섭운 법이란걸 기억했으면 한다. 소속사와 2pm 그리고 재범 슬기롭게 풀어 가길 바랄뿐이다.

일부 팬들은 미국 코미디 그룹 'The Lonely Island'의 '아임 온 어 보트(I'm on a boat)' 뮤직비디오를 '비행중(I'm on an airplane)'으로 패러디해 박재범의 입장에서 적나라한 비판을 가했다.

<2pm 팬심이...>포스트이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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