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실제 배우 나이로 본 인물 관계도

쫓기는 자와 쫓는자들의 박진감 넘치는 화려한 영상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KBS 드라마 '추노'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이야기 거리를 내놓고 있다. 극중 배역들의 수준 높은 연기가 돋보이는 가운데  남자 주인공들의 짐승남 다운 몸매는 더욱 시청자들을 TV 브라운관 앞으로 모이게 한다. 극중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외에 몇몇 배우들의 관계를 실제 나이를 대입해서 살펴보면 드라마의 또다른 재미가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 포털의 인물사전 정보를 이용해  '추노'극중 연인관계, 적대적 관계를 실제 나이와 대입해 새로운  재미를 알아보자.

남자주인공 : 장혁(이대길)와 오지호(송태하) - 1976년생 적대적 연적 관계

여자주인공 : 이다해(언년이)와 - 김하은(설화) - 1984년생 동갑내기 연적 관계

극중 실제 두 남자 주인공들은 적대적 관계이면서 언년이를 사이에 두고 벌이는 사랑의 라이벌 관계 이기도 한 이들은 실제 76년 동갑내기 친구다. 그래서 더 둘이 만나면 살벌한 칼싸움만 하는지 모르겠다.극중 언년이와 설화도 공교롭게도 장혁과 오지호가 실제 76년생 동갑내기 친구인데 여자 주인공들도 84년생 동갑이다. 우연히라고 하기엔 너무 딱 맞는 조합이 아닌가 쉽다. 이렇게 캐스팅 하기도 힘들었을텐데 재미있는 인물 관계가 실제 나이로 대입해 보니 성립이 된다. 이대길의 옛애인인 언년이는 송태하와 연결이 되고 이다해의 옛 연인인 송태하는 새로운 사랑 설화를 마음에 품는 관계가 된다.

오지호(송태하)와 황철웅(이종혁) : 적대적 친구관계

실제 나이로 오지호는 76년생이고 이종혁은 74년생이다 실제로 이종혁이 2살 위 형이다. 근데 극중에서는 친구이다. '추노' 10회에서 이종혁이 말한 대사가 문득 생각이 나는데 ' 벗이라. 자네가 나를 친구로 생각했던가? 항상 발 아래로 보고 나에게 명령을 하지 않았든가!" 오지호가 발아래 동생으로 생각한 이종혁은 실제로는 2살 형이다. 그러니 황철웅(이종혁)이 더 열받아 만나면 죽자고 칼싸움만 하려고 한다.

황철웅(이종혁)와 친지호(성동일) : 고용관계

극중 이종혁과 성동일은 고용주와 피고용주관계인데 실제 나이차이는 9살이 난다. 이종혁이 성동일 보다 강산 한번 변할만큼 어린데 배역이 그러하다 보니 맨날 당하는 천지호...언제 황철웅에게 복수를 할지...그러나 천지호의 연기 변신은 대성공인듯 하다. 너무 잘 어울리는 역 같다는 생각이 드니 말이다.

그리고 애절한 사랑을 품었던 곽한섬과 피맛골에 사는 궁녀 장필순은 실제 포탈 인물 사전에는 1976년생 동갑이다. 사실 이다해와 오지호의 키스장면보다는 갈대밭에서 애잔한 헤어짐이 더욱 돋보였다.

'지붕뚫고 하이킥' 동갑내기 삼촌과 조카 관계(최다니엘과 윤시윤)

극중에서 오현경의 동생인 레지던트최다니엘은 실제로 오현경의 아들로 나오는 윤시윤과 동갑이다. 극중에서 설정된 나이는 윤시윤이윤시윤이 18살 고등학생이고 최다니엘이 29살 레지턴트 의사다. 그러니 극중에서는 11살이나 차이나는 설정이다. 윤시윤이 워낙 동안이기도 하고 최다니엘이 워낙 성숙한성숙한 외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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