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추노' 전장속 홀로 화보찍는 이다해! 본문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단연 드라마' 추노' 일것이다.그에 맞추어 수많은 패러디와 짐승남와 같은 별칭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인기에 따라 논란도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는데 그중 가장 이슈화가 된것은 이다해의 '신부화장'일것이다. 노비인 신분에 맞지 않게 너무 화려한 화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추노를 보다 보면 절대 이다해는 도망가는 신분의 사람으로는 볼수가 없을 만큼 화려하다. 이다해 본인의 뛰어난 미모로 더욱 도도라 질지 모르나 지나칠 정도로 화려한 화장은 역시 추노를 보면 볼수록 느껴지는 아쉬움이다.
이번 드라마 10회에서는 송태하는 배신자이며 살수인 옛벗인 황철웅(이종혁)으로 부터 원손을 구하기 위해 긴박하게 전개 되었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실감나게 그려지고 빠른 전개가 시청자를 앞도 하였을 정도였다. 죽고 죽이는 긴박한 순간속에서 홀로 화보찍는 이다해가 있었다.
신부화장에 대한 논란은 어느정도 사그라 드는 듯하다. 그러나 이번에 그녀가 보여준 모습은 참 납득하기 힘들다. 물론 송태하와 언년이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극적으로 보이기 위해 설정하였을지 모르나 생사의 기로에 선 남녀치고는 너무 깨끗한 복장과 얼굴이라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이번에는 이다해가 죽을 힘을 다해 놓고간 송태하의 검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욱 아름다웠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무사가 검을 놓고 전장속으로 걸어가다! 참 아쉬움 대목이다.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고 막을 내렸던 '아이리스'의 마지막 장면에서 저격수에게 머리에 총을 맞아 쓰러진 이병헌과 김태희는 등대위에서 이어폰끼고 바다를 바라보는 장면이 크로스 오버 되면서 막을 내린다. 이 장면으로 인해 김태희는 CF 찍는다는 논란이 되기도 했다.
송태하와 이다해는 추격자를 뒤로하고 한양에서부터 목적지 원손이 있는 제주도까지의 긴 여정을 함께 보내며 사랑이 싹띄었을 것이다. 아주 미묘한 인물 터치로 그들의 사랑을 시청자들은 감지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들이 사랑하고 하고 있다는 것을 어느 순간에 확인하는 과정은 분명히 있어야 했다. 그들의 사랑 확인은 손을 잡는거 에서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옷고름과 치맛자락을 남자에게 전하는 손을 송태하는 잡지 않는가? 더이상 무엇이 더 필요했을까? 의문시 된다. 송태하가 다시돌아가 키스하는 장면이 필요했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만든다. 원손을 살리기 위해 처절하게 사랑하던 송태하 부하와 궁녀...그들의 애잔한 모습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런 상황에서 키스씬은 약간 오버인듯하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추노...>포스트이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엔터상자 > 드라마/예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노' 실제 배우 나이로 본 인물 관계도 (3) | 2010.02.09 |
---|---|
무한도전와 1박2일 남극과 알래스카 묻지마 도전! (0) | 2010.02.09 |
'미수다2' 보다 빵터지게 만든 3분 스피치! (0) | 2010.02.02 |
'씨엔블루' 외톨이야 표절 의혹 법정 공방으로 가나? (0) | 2010.02.02 |
'청춘불패' G7! 걸그룹이 망가져 돋보이는 이유 3가지 (0) | 2010.02.0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