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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이 아역 연기에서 성인연기자로 변신 하면서 지루한 스토리로 시청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지겨운 만덕의 출생의 비밀을 너머 오래 시간을 끌어서 더욱 그러 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만덕(이미연)이 장사를 시작하면 전개라 빨라졌고 장사를 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내다 보는 안목과 재치로 승부를 거는 모습에서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사실 이미연과 박솔미간 풀어야 할 악연이 있지만 이는 드라마가 마무리 될 때까지 끌고 가야 할 소재이기 때문에 아직 풀어 놓기엔 무리가 있지만 서서히 박솔미(서문객주 대행수) 주변의 인물로부터 변화가 감지 되고 있습니다. 서문객주 대행수인 오문선이 왜놈들에게 진주를 밀매하여 제주산 진주로 속여 동문객주가 큰 타력을 입을 입장에 놓였지만 한재석(정홍수)에 의..
이 본격적인 장사를 시작하면서 드라마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 동안 만덕 출생의 비밀에 대해 재탕 하면서 드라마의 흥미를 반감시키고 하라는 장사는 안하고 변죽만 울리고 하던 드라마가 이미연이 본격적 장사에 합류하면서 재미와 후련함까지 주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미연이 장사를 하기 전 출생의 비밀과 어설픈 러브라인으로 시간을 허비하던 극 전개가 바뀌면서 흥미 진진해 졌습니다. 할매를 죽음을 사주한 오문선과 만덕이가 본격적인 대결 구도로 접어 들면서 짜릿한 호기심과 치밀한 장사 머리를 짜내면서 봇물 터지듯 그 흥미로움이 극에 달하고 있더군요. 오문석역으로 출연하는 박솔미의 표독스런 연기가 매력적 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1인 영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단순 드라마로 치부해 버린 적도 있었으나 본격..
이 본궤도로 올라 오는 것 갔습니다. 한동안 어쭙잖은 출생의 비밀이니 하면서 지루함을 안겨줬던 드라마가 이번주 부터는 활기 넘치는 장사꾼 기질로 변모 하였습니다. 의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아주 큰 장사꾼으로 성공한 제주도 김만덕의 일대기를 극형식을 빌려 극화한 것이네요. 이미연의 출연으로 한껏 기대치를 상승시켜놨으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소문만 무성한 잔치집인냥 이야기가 산으로 가서 실망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주에는 만덕이가 사고를 제대로 쳤습니다. 주막을 인수하여 새롭게 출발한 이미연(김만덕)은 주막에 오는 장사꾼들에게 전국의 소문을 수집하면서 세상을 꽤뚫어 보는 발과 눈을 가지게 되었는데, 임금이 위독하다는 것을 미리 안 만덕은 백립(상중에 쓰는 흰색갓)을 소리소문 없이 제작하지요. 국상 중에는 모..
그동안 장사는 안하고 변죽만 울리던 이 본격적인 장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장사를 해야 되는 드라마가 만덕이 출생의 비밀과 치부책을 가지고 재탕 삼탕까지 울거 먹어 재미를 반감 시켰습니다. 그래서 작가와 연출력까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스토의 전개와 영상을 끌어내는 능력이 부재함을 질타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주는 달라 졌습니다. 스토리를 질질끌고 이야기를 전개하는 과정이 시청자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기엔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동문객주가 사업이 망하고 길거리로 객주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졌는데 만덕이가 다시 추수려 주막을 임대해서 장사를 시작하였는데요. 주막에 전국에서 오는 장사치들에게 장사에 관한 좋은 정보와 세상이 돌아과는 이야기를 들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막을 어렵게 임대해서 성..
이 회를 거듭할 수록 실망감을 멈출수가 없다. 8년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배우 이미연의 연기를 깎아내리는 듯한 드라마 스케일이며, 엉성한 구성 스토리 그리고 조악하기 짝이 없는 연출력으로 최악의 드마라를 끌고가는 3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듯 합니다. 너무 안타 깝습니다. 은 제주도의 비천한 기녀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거상으로 올라서 어려운 이들을 도왔던 김만덕의 일대기를 재조명한 사극이지요. 조선시대 여성으로써의 리더쉽을 밝히하여 어려운 난관도 극복하여 최고의 거상에 올라 부를 축적 하였으나 굶고 헐벗은 사람들을 위해 재산을 사용했다는 역사적 인물이기도 합니다. 김만덕이 그런 인물임은 시청자들은 이미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은 장사를 해야 진정한 드라마라 생각 됩니다. 그러나 장사는 안하고 잦은 모략과 김만..
'거상 김만덕'이 초기에 빠른 전개에 비해 요즘 좀 늘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는 한양 강계만의 괴략으로 할매와 홍이 그리고 양성소가 풍지박살나면서 쫓겨간 곳이 제주도이다. 살기위해 기녀가 되었지만 양인임을 증명하여 기적에서 빠지기 위해 온갖 방해를 무릅쓰고 역경을 헤쳐나가는 홍이(이미연)의 모습을 그려냈다. 드라마에서 고정 러브라인을 등장시키는 것은 재미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요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얼마전에 끝난 '추노'에서 송태하와 언년이(이다해)에 어설픈 키스신으로 질타를 받은적도 있는것처럼 전개상 작위적인 러브라인 구성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거상 김만덕'에서도 정홍수(한재석)이 홍이(이미연)에서 함께하자고 고백한다. . 정홍수는 관직도 버리고 제주도에 남아 홍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