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한국전쟁 (3)
블랙뮤젤의 난장난타
방송 전부터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이 출연하는 드라마로 '로드넘버원'이 많은 이슈를 만들어 내어 관심도 높은 드라마 중에 하나였다. 소지섭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그 스타성에 힘입어 어느 정도 고정 시청률이 나올 것으로 여겨졌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시청자들에게 평가를 받은 결과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타는 곧 시청률이다란 법칙이 깨진지는 오래지만 그래도 여전히 드라마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스타에 의존하는 경향이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작품의 스토리와 연출력의 부재는 어떤 스타가 참여해도 해결 될 수 없는 가장 근본적 문제라는 것이 여실히 들어난 셈이다. 초기에 '로드넘버원'은 너무나 빠른 전개로 내용을 파악하기에 힘들 정도였다. 사실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은 어느 정도의 빠른 전개를 흥..
'로드넘버원'이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 제작된 대작 드라마로 전쟁의 고통스러운 아픔을 재조명하려고 노력한 드라마이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이다. '로드넘버원'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남북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통로인 1번 국도를 의미 한다. '로드넘버원'이 횟수를 늘려가면서 점점 김하늘의 존재가 사라져 버렸다. 김하늘은 어쩔 수 없이 오빠를 따라 평양으로 떠나 그 곳에서 부상당한 인민군을 치료해주는 의사가 되었다. 김하늘은 사상에 관계없이 아픈 환자가 발생하면 치료하는 그런 인물이다. 물론 두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 받는 행복한 여자 일 수도 있지만 전쟁에 의해 갈라진 역사의 흔적이기도 하다. 김하늘은 소지섭, 윤계상..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로드넘버원’은 1950년 한국 전쟁 다시 남북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통로인 1번 국도를 의미한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 소지섭(이장우 역), 김하늘(김수연 역), 윤계상(신태호 역)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로 총20부작으로 제작 기획되었다. 한국전쟁은 이념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서글픈 역사이기도 하다. 이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었고 이산가족이 생겼으니 말이다. 어쨌든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눈 현실이 참담하기까지 하다. 이번 주 ‘로드넘버원’은 최민수(윤삼수 역)가 허무하면 허무하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드라마에서 비중 있던 캐릭터가 죽음으로 마무리 했다. 한국전쟁의 적과 아군은 분명히 구분 된다. 남침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