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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이영애 사임당 출연 확정 복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이유 이영애가 드디어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최종 결정을 지었다. 이영애는 그동안 많은 드라마의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고사를 해서 빈번히 출연이 무산됐다. 대장금을 기억하는 팬이라면 아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우선 사임당 The Herstory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영애는 극중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와 신사임당 1인2역을 맡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역할로 출연한다. 아직 방송사 편성도 미정이지만 작품성을 보고 이영애가 최종적으로 출연하게 된 계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기획사의 말을 빌리자면 “기획 단계부터 신사임당은 이영애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
거물급 여자 배우들은 CF에서는 자주 본다. 그러나 스크린이나,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들다. 배우들이 작품을 오래 쉬는 것은 딱 맞는 작품이 없어서 작품선정에 있어 신중함을 고려해서 없었을 수도 있다. 길게는 5년 이상 작품만 고른다는 것도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하다. 물론 배우가 작품을 선정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미지에 대한 문제도 있을 수 있고 연기에 대한 자존심, 자긍심까지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신중한 작품을 고르고 또 고르고 할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팬들은 너무 오랜 공백 기간을 가지는 것이 안타깝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팬들은 CF 광고 속 스타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작품 속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다. 길게는 5년 이상 작품을 하지 않는 것은 ..
회를 거듭할수록 '동이'가 이병훈 감독 특유의 연출색깔을 내면서 재미를 한층 더 해가고 있다.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해 아역연기자들에게 호되게 연기 지도를 한 것처럼 아역배우들이 연기를 잘했다. 동이(한효주)의 아버지가 검계의 수장 최효원(천호진)임이 밝혀지며 오라비와 아비를 동시에 잃고 졸지에 천애 고아가된 동이가 억울함을 풀고 홀로 살아 남기 위해 선택한 곳이 바로 궁궐이다. '동이'의 주무대 이기도한 궁궐, 궁궐 음악을 담당하는 장악원이다. 그동안 사극에서 많이 다뤘던 인물중에 숙종재위기간 드라마 소재는 단연 희빈장씨 즉, 장옥정의 파란만장 인생을 극화했으며 장옥정 캐릭터를 맡은 연기자 또한 당대 최고 스타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희빈장씨의 표독한 표정과 냉혹한 눈빛 연기를 표면서 시청자들은 비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