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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김용만 방송복귀 ‘쓸모 있는 남자들’, 집유기간 빼면 6개월 자숙 ‘당황’ 방송인 김용만이 오랜 자숙을 끝내고 방송에 복귀한다. 방송 프로그램은 캐이블 OtvN ‘쓸모 있는 남자들’로 오는 11월 6일 첫방송 된다. 이는 자숙 2년 7개월만의 방송 복귀다. 방송인 김용만(나이 47)은 지난 2013년 4월상습도박으로 자숙의 길을 걸었다. 한 언론 매체가 김용만 방송 복귀 소식을 전하자 김용만이 소속사 FNC엔테테인먼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사과 입장을 전했다. 12일 오전 김용만은 “한때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들을 보냈다. ‘복귀’라고 말하기보다 아제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매 순간 초심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잘못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
'일밤'이 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방위 공익성을 내세웠다. 애국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일밤'이 공익성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자 하였다. 코너로는 '헌터스' '우리아버지' 그리고 '단비'다. '헌터스'는 멧돼지의 개체수가 많이 증가하여 농가 피해가 크고 생태계 교란을 가져옴에도 불구하고 동물학대라는 멍에를 줌으로써 조기 퇴출 되었다. '우리 아버지' 또한 감동은 있었으나 재미는 없다는 것이 퇴출 대상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단비'가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주었으나 시청률은 저조한 상태였다. '일밤'이 대대적으로 공익성을 내세워 무너진 일밤 자존심을 지키고자 하였으나 결국 마지막 자존심이였던 '단비'가지 종영하면서 씁쓸하다. 공익성을 강조한 예능프로가 순수 예능에 물러나는 모습이다..
‘일밤’이 시청률 고전과 잦은 코너 교체로 흔들리면서 예전의 ‘일밤’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공익성을 강조한 코너를 투입함으로써 외면 하던 시청자들을 다시금 돌아 오게 하기 위해 극단의 조치를 취했다. 그 중 ‘단비’코너는 공익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재미도 줄 수 있는 코너로 자리 매김을 하였다. ‘단비’는 세계 어려운 국가들을 직접 찾아가서 어려움을 경험도 하고, 실제 그곳에 살면서 많은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도움을 주는 유익한 코너이다. 대한민국이란 나라도 알리고 낙후된 국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간 외교 사절단으로써 많은 공익성 측면을 가지고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단비’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 최초의 목적인 공익성을 강조하는 것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