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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해야 할 김태현 초등학생에게 막말

블랙뮤젤 2010. 6. 25. 18:46


스카골든벨이 1학년 1반으로 새롭게 코너를 바뀌면서 은근슬쩍 자숙하고 있어야 할 김태현이 복귀했다. 김태현은 폭행물의를 일으키고 사회적으로 논란을 가져 왔는데 분명 자숙의 시간이 필요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자숙 기간을 갖는 둥 마는 둥 복귀했다. 분명이 말하고 싶은 것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은 분명의 그에 맞는 자숙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아무런 죄의식 없이 버젓이 방송 출연하는 모습은 참고 보기 힘들다. 혹시 가혹하다 할지 모르지만 연예인이란 직업 자체가 그러한 특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김태현은 스타골든벨2로 개편을 타면서 바로 복귀한 형태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방송에서 초등학생에게 막말을 하고 말았다. 스타골든벨2의 한 코너인 ‘눈높이를 맞혀요’에서 어린 초등학생이 문제를 내면 출연자는 상상해서 그 답을 유추해 내야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김태현이 맞혀야 할 차례에서 예전 스타골든벨1에서 인기 끌었던 방식을 재현하고 싶은 듯 아동심리수사를 시작하며 수사망을 좁히는 과정에서 김태현은 통하지 않자 하는 말이 “역시 학교를 다니는 애들은 때가 묻었어”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난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 방송에서 초등학생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



물론 웃자고 단순히 말 할 수도 있는 것 일지도 모르지만 그 말을 듣는 당사자는 과연 웃고 넘길 수 있는 말일까? 초등학생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때라는 표현이 의도에 따라 그 해석도 천차만별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했다. 어른들은 재미있다고 넘길 수 있는 일이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고 상처를 받을 수 있음을 관가 해서는 안 된다.

KBS는 3진 아웃제를 시행하고 있다. 막말 방송 연예인들은 과감히 퇴출한다고 대대적 홍보를 하고 있는데 문제 있던 김태현을 복귀 시키는 것 자체부터가 문제였다고 여겨진다. 또한 이번 초등학생에게 막말 발언은 3진 아웃제에 1아웃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자숙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외부에서 어쩔 수 없이 자숙 기간을 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새삼 깨닫게 하는 이번 주 방송 이였다.

<자숙해야…>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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