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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자 아이돌 성상품화 어른들의 잘못이다

블랙뮤젤 2010. 6. 8. 13:50


가요계를 비롯해서 예능, 드라마 심지어 영화까지 아이돌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아이돌이 없으면 방송이 되지 않을 만큼 아이돌의 인기는 계속 올라 가고 있다. 남녀 아아디로들이 방송을 장악하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많은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아이돌 그룹에 미성년자인 10대 아이돌이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여자 아이돌그룹인 경우에는 그 수가 더 많다. 다음의 인물검색정보를 참고하면 10대 미성년자를 포함하고 있는 그룹은 F(x), 2NE1, 애프터스쿨, 원더걸스, 티아라, 카라, 포미닛 등 이였다. 이외에 더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10대 아이돌이 빠르게 특기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섹시컨셉을 요구하는 방송이 많다 보니 미성년자라 생각하면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다. 지금 현재 활동하는 10대 여자 아이돌은 16살부터 18살까지 다양한 미성년자들이 많다. 16살부터 연예 활동을 하는 것이 과연 괜찮은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요즘 기본적으로 여자 아이돌 그룹들은 새 앨범을 발표하면 어느 정도의 섹시컨셉을 미는 경향이 있는데 이 또한 10대 고등학생이 속한 그룹들이 섹시컨셉을 잡는 것이 좀 무리이지 않는가란 생각을 버릴수가 없다. 어른들이 너무 지나친 상업적인 측면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아이돌이 대세인 가요계가 어른들에 의해 10대 아이돌을 무대에 서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쉽다. 도덕적 측면과 가치관의 중요성을 고려한다면 쉽게 연예활동이란 달콤한 사탕을 주면서 무대로 올려 보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 생각한다. 상업적 측면이 더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 부정할 수 없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10대 미성년자들의 연예활동을 철저히 법에 따라 엄하게 규정하고 있다고 한다. 학교 생활은 기본이고 영화촬영에 있어 1일 최대 촬영시간까지 정하여 그 이상 시간을 넘는 것을 금하고 있으며 철저히 그 규정을 지킨다고 한다. 국내는 아직 이런 규정에 대해 미흡한 것으로 안다. 국내 스포츠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예전에 운동선수들은 학교 수업은 안 받고 운동만 열심히 했지만 지금은 학교정규 수업은 모두 받고 방과후에 운동을 한다고 한다. 국내 많은 학교가 동참하고 있다고 한다. 연예인이 되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꿈이 된지 오래지만 그런 마음을 어른들이 이용해서 상업적으로 악용하는 사례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스캐쥴 소화와 학교 생활을 병행하는 것 자체가 어찌 보면 무리일수 있기 때문이다. 연예기획사에서 10대 학생들의 수업을 갈수 있도록 스캐쥴 조정을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렇게 하고 있다고 믿고는 싶다.

<10대 여자…>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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