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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2 리얼예능 맞아? 큐시트 등장

블랙뮤젤 2010. 6. 7. 16:38


패떳2가 초기부터 시청자들로부터 뭇매를 맞으며 폐지 설까지 나올 정도로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 와중에 ‘친친특집’으로 재미와 게스트들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가져 오는 데는 성공하는 듯 하였으나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자칭 예능돌인 김희철과 화려한 애드리브로 고정 멤버로 합류한 장동민으로 새롭게 출발 하려고 하였으나 그 효과도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 패떴2는 어쨌거나 리얼예능프로그램입니다. 연출을 위한 기본적인 대본은 있을지 몰라도 출연 멤버들이 즉흥적이고 자율적인 행동으로 끌고 나가는 것이 현재 대세인 리얼예능입니다. 지금까지 패떴2가 고전중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메인 리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메인 MC 역할을 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사람이 존재 하지 않아 그 동안 어수선한 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초기에 패떴2가 어설프게 가장이란 것을 도입하였으나 가장이 제 역할을 못하다 보니 폐기 되었습니다..

그 동안 보여준 것은 지나치게 아이돌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타방송 예능 프로그램을 따라 하거나, 어설픈 러브라인 이였습니다. 이 번주에는 ‘수학여행’이란 컨셉을 가지고 원더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하였는데 짝짓기 놀에 흠뻑 빠졌더군요. 원더걸스와 패밀리 멤버간 짝짓기를 하기 전 매력발산으로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리얼예능프로에서 당당하게 큐시트가 등장한 것입니다. 솔직히 스튜디어방송에서만 등장한 큐시트가 리얼예능프로에 당당하게 등장한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패떴2에 리더역할을 할 수 있는 메인 MC가 없다는 것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큐시트는 이번 즉석미팅을 진행하는 지상렬과 김원희에게 주어졌는데 정말 실망 이였습니다.


이번 원더걸스와의 즉석미팅은 한마디로 아이돌을 전면에 내세워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끌려고 한 것임에도 불
구하고 역효과만 난 듯 합니다. 어설픈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뭇매를 맞았으며, 원더걸스는 없고 패밀리 멤버들만 보이는 프로였다는 질타가 네티즌들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아직까지도 패떴2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그 방향성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패떴2는 방송의 연속성도 없습니다. 솔직히 위문공연에서는 박수를 처 부고 싶습니다. 소녀시대만 보이는 방송이었다고 하는 평가도 있었으나 국군위문공연에서는 공익성 측면이 강한지라 좋았습니다. 솔직히 김희철 투입과 장동민 합류로 패떳2가 새로워 질 것이란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역시 어떤 유능한 사람이 합류 한다고 해도 기획과 연출력이 부족하면 모든 것이 부질 없는 것 같습니다. 프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획력이 부족하다 보니 출연자들이 놀 수 있는 공간부족이란 괴리가 생기는 듯 합니다. 패떳2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연출로 승부를 걸어야 할듯합니다.


<패떳2…>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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