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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 9화, 무모한 존스노우 독해진 산사 스타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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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 9화, 무모한 존스노우 독해진 산사 스타크

블랙뮤젤 2016. 6. 21. 03:21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 9화, 무모한 존스노우 독해진 산사 스타크


추천미드 중에 하나 왕좌의 게임 시즌6가 아쉽게 마지막 10화를 남겨주고 9화가 방영됐다. 중간에 졸작처럼 보였으나 마지막에는 다소 화끈함을 보여줬다. 다만 중간 스토리 라인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주의 : 아직 왕좌의 게임 시즌6 9화를 보지 않았다면 이 글 읽는 것을 중단하기 바란다. 다수의 스포일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존스노우와 산사 스타크는 북부의 윈터펠을 차지하기 위해 운명을 건 전쟁을 대비한다. 윈터펠에 우호적이고 램지 볼튼 녀석에게 적대적인 편을 만들려고 하지만 부족하다.


우호적인 아군이나 병력 모집 또는 동맹을 맺는 데에 한계가 있다. 그와 반대로 램지 볼튼은 윈터펠이라는 성을 점유하고 있고 병력 또한 중무장한 거대 군대를 가지고 있다.



램지 볼튼은 존스노우가 흥분하여 함정에 빠지도록 유도한다. 그 희생양이 릭콘 스타크의 죽음이다. 존스노우는 동생이 눈앞에서 화살에 맞아 쓰러지나 눈이 돌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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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존스노우가 죽었다 부활했던 인간이지만 램지 볼튼 적지로 혼자 그것도 뛰어서 돌진한다는 설정은 놀라웠다. 존 스노우가 그렇게 멍청하고 무모한 캐릭터인지 미처 몰랐다. 아~~~영웅적 코드가 존스노우를 감싸길 희망해지만 산산이 부서졌다.


솔직히 산사 스타크가 배일리쉬 병력을 데려오지 않았다면 그대로 존 스노우는 끝이다. 끝에 전쟁에 이기기는 하지만 와이들링 희생이 컸다.


반면 산사스타크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냉철하면서 상황 판단 능력 또한 빨라졌다. 마지막 램지 볼튼 녀석이 자신의 새엄마나 이복동생을 개에게 던져 졌던 것처럼 똑같은 방법으로 산사 스타크가 복수한다.


지극히 운 좋은 용녀 대너리스는 티리온과 동맹을 맺고 킹스랜딩으로 공격을 준비한다. 10만 대군을 태울 선단이 필요한데 그 시기에 딱 맞게 테리온이 미린에 도착한다.


#존스노우 #릭콘스타크 #램지볼튼


솔직히 마지막 10화에서 대규모 전투가 킹스랜딩에서 벌어질지는 의문이다. 


#왕좌의게임 #산사스타크 #배일리쉬


시간상으로 빠르게 전개된다면 가능할 것 같은데 이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대너리스 #티리온


여전히 아쉬운 것은 존스노우 캐릭터가 바보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는 것 같아 못내 아쉽다. 이는 존스노우를 버리기 위해, 하차 수순을 밟는 것 아닌가 걱정이다.


서자 존소노우가 과연 왕좌의 자리에 앉을까?(이미지 = 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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